기대한 것 보다 훨씬 만족한 작품입니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기대하고 샀는데 그 이상의 따뜻함을 담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위적인 경우가 많아 아이들이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가족을 보여주는 이 작품에서 마이카는 너무나 중요하네요. 귀엽기도 하고 기특하고 애틋한 마음도 들었어요. 우리가 평범이라고 짜놓은 틀 밖에도 사람들이 있고 그들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새삼드네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이었습니다. 구매한 나 칭찬해.^^
작가님 전작 너무 재밌게 봐서 샀어요. 역시 작화가 맘에 드네요. 특히 공ㅎㅎ 너무 잘생겼어요. 작고 발끈하는 수, 제 스타일 아니고 내용도 좀 심심한데 공 얼굴이 너무 재미있어서 다 용서됩니다. 공이 수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에 동의해요. 전작의 수는 진짜 착하고 귀여워서 저도 반하겠던데… 조금 아쉬웠지만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