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페이지에는 각 성격의 사람들을 위한 핵심솔루션도 나와있는데 이 솔루션이 특히 유익했다.
Part1 전쟁터 같은 직장에서 살아남는 성경 심리학
공격적인 성격을 읽자마자 그만둔 회사의 상사가 단번에 떠올랐다.
직원 모두가 싫어했는데 그때 이 책을 접했다면 책에 나와있는 솔루션을 적용시켜 스트레스는 덜 받으면서 좀 더 유연하게 대했지는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Part3 이성의 마음을 이해하는 성격심리학
편집적인 사람을 대하는 솔루션에 실제로 피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한다.
성격상 대화하면서 해결하는 게 무조건 답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라니 조금 신기했다.
Part5 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하여
최근 오래된 친구의 이기적인 모습에 실망한 적이 있다.
하지만 책에 나와있듯이 사람의 성격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결국은 실망과 분노만 남는다고 하니 이 말을 기억하면서 사람의 성격은 변하는 게 당연하다고 이해하면서 스트레스는 받지 않도록 해야겠다.
사실 성격을 바꾸는 것 자체는 쉽지 않다는 걸 모두가 잘 안다.
하지만 저자가 이야기하는 대로 전체가 아닌 문제가 되는 몇 가지만 바꾸게 된다면 오랜 고통과 힘들었던 마음을 줄일 수 있으며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이 정도라면 성격을 바꾸는데 노력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으니 이참에 나도 성격을 바꿔봐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것은 세찬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햇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