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지 않아도 사랑이 된다
나민애 지음 / &(앤드)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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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애의 반짝이지 않아도 사랑이 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을 드디어 읽어 보았습니다.

책을 첫장 넘기자마자 저자의 손글씨가 적혀 있었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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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애 교수의 아버지인 나태주 시인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잘 알고 있었고,

나민애 교수도 시인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번 책을 통해 시평론가 인걸 알게 되었네요.

사진 넣기21페이지

프롤로그를 읽고 그 뒤 목차가 나오는데, 목차부터 힐링 그자체 였습니다.

마치 저에게 말해주는 위로 랄까나

하나, 잠시 쉬어 가도 괜찮다

, 애쓰지 않아도 충분하다

, 아픔도 때론 힘이 된다

, 반짝이지 않아도 사랑이 된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상대방의 말 한마디로

하루종일 씩씩거리며 하루를 그냥 보내 버리는날도 허다했는데,

저자의 글을 읽고 평정심을 가져보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말그대로 내 기분의 주인공은 바로 나. 타인이 주인공이 될 수 없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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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저자와 비슷한 구석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남들보다 뒤쳐지기 싫어, 누구보다 열심히 하며 매일 조바심이 났었는데,

그렇게 결국 내자신이 병을 만들고 키워 불면증에 시달려 하루하루 불안감에 휩싸여 지낸적도 있었습니다.

괜찮아. 하고 싶은 거 하나만 열심히 하고 나머지는 적당히 해. 힘들면 쉬었다 가자. 오랫동안 즐겁게 가자. 그것도 하기 싫으면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자.

특히 이 구절이 가장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그런 책이라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좋고, 일상에 치여 힘들때마다 두고두고 꺼내 읽기 좋은 책 입니다.

<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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