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물리학>을 읽으며 내가 얻은 것은 지식보다 태도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해하는 데 한계를 느꼈다. 10독 정도 하면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을까? 나는 지식을 다루어가는 책 속 인물들의 태도에 집중하기로 했다.
과학은 단호하다. 100% 증명해야 한다. 단 1%만 부족해도 그 이론은 성립되지 않는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며 가설을 세운다. 또, 실험해서 증명하고 입증한다. 과학자들의 도전은 참으로 경이롭다. 모든 장벽 앞에 그들은 모든 상식과 편견을 버리고 다시 본질을 본다. 지극히 기본에 충실한 질문을 한다. 호기심과 탐구정신. 두 가지 태도로 그들은 볼 수 없는 것을 설명한다.
내게 남은 7장의 다정한 물리학. 비록 활자가 튕겨져 나가는 경험을 하고 있지만 자신의 삶을 바친 연구를 계속해서 알아가고 싶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마인드맵에 펼치며 천천히 음미하며 모든 것의 현상을 과학자의 눈으로 함께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