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속한 온라인 세계에서
저는 '성장' 성공' '자기계발' 에 집중했어요.
작년부터 현재까지 미라클모닝을 시작으로 루틴대로 생활하고 있어요.
동화작가 리하님의 표현처럼 코르셋을 입은 애호박처럼 형식을 갖춘 일상에서 작은 루틴을 소중히 다루는 것이 중요다하는 것에 동의해요.
그런데 저에게는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공간 만들기> 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색과 여유의 시간.
수많은 온라인 프로젝트 속에 나를 구겨넣어
<성장>이라는 목표에 따라 어디인지, 누구인지 모를 정도로 하루종일 정신없이 살아왔어요.
하루가 36간이었으면 좋겠다는 헛소리를 지껄이며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고 만족하기보다
본질에 충실하기 보다
성장강박에 미쳐가고 있었던거죠.
저는 지금 잠시 엔진을 껐어요.
아직 열기가 식지 않았어요. 다시 켜야할 것 같아요.
뜨거움이 식을까 불안하니 사부작사부작 또 움직이고 있어요.
불안으로 시작하는 무언가는
즐거움을 가져다 주지 못하고 나를 더 강박에 사로잡아요.
자극과 반응 사이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하지 말고
'공간'을 확보하라는 작가님의 말이 제 마음에 콕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