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값을 매기면 얼마나 될까
지요즈루 나오요시 지음, 이홍재 옮김 / 오늘의책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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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존재가치는 중요하다. 사람들에게 자신이 평가받는 기준이 되기도 하고, 그 외에도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보이지 않게 자신의 주위에서 맴돌게 된다. 그러면, 그런 내 점수는 어떠한가? 혹시 완전히 꽝은 아닌가? 낙제점은 아닌지? 이 책에선 그런 점들을 잘 다루어 놓은 것 같다. 자신의 점수... 사회의 이런 저런 면을 놓고 볼 때, 대화를 나누거나 평소 하는 행동 등에서 과연 나의 값은 어떻게 평가되나? 여기서의 값이라는 것은 실제적으로 정해진 값 아니라 주관적으로 보는 것이지만 이 값이라는 것의 범위가 그렇게까지 빗나가지 않을 것이다. 이 책안의 말을 약간만 써 보자면, 자기 스스로가 자신의 값어치를 올리고자 할 때 이 책이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 우선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문제점을 인식한 후, 자신을 다스려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값을 올려서 대접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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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PP - 조직의 생명력과 기를 살리는 변화이야기
빌 바이햄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199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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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회사경영에 대한 책답지 않게 이 책은 표지부터가 재미있었다. 그리고 책을 넘기니 큼직한 글자들이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 가졌던 긴장감이 많이 풀리는 느낌이었다. 이 책은 이론 위주로 설명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단편 소설을 구상하여 그에 맞는 행동을 제시함으로서,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정말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절실하게 느끼게 해 준다.

참, 여기서의 ZAPP 이라는 것은 기를 의미한다. 기. 기란 무엇인가? 회사에 비유한다면, 직원들을 활력에 넘치게 만들어주는 힘이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 ZAPP 이 끼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일할때나 회사에 대한 이야기르 할 때, 애사심을 가지게까지 하는 모든 것은 이 ZAPP 이 조종하는 것이다. 직장 상사는 적절한 통제로 직원들에게 ZAPP 을 불러일으켜야 하고, 직원들은 자시개발에 노력해서 ZAPP 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이 책은 누누히 강조하고 있다. 그만큼 ZAPP 이라는 것이 좋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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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기살리는 1001가지 경영
밥 넬슨 지음, 오길록.이성국 옮김 / 미래경영개발연구원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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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직원의 기를 살리는 법에 대한 것이다. 이런 분야에 관심이 많던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흔히 할수있는 일들을 실천하지 못하는지, 실망하다못해 한심하기까지 했다. 약간 책의 내용을 인용해서 말하자면, 직원의 기를 살리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난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회사의 최고경영자가 그 답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최고로 영향을 행사하는 사람은 바로 직원들의 직속상사였던 것이다.

놀라운 것은 이것만이 아니었다. 기를 살려주는 방법이 너무나도 간단한 것에 난 다시한번 놀랐는데, 우선 세가지만 예로 들자면 자존심을 지켜주고, 구속감을 주지 않으며, 인간으로서 상대편을 대하라는 것이었다. 속된 말로 양아치가 아닌 다음에야 조금만 연습하면 누구나 다 할수있는 일이다. 말을 좀 조심하고, 진심이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직원들에게 접근하면 그만 아니겠는가? 더 이상 말하면 이 책을 사볼 이유가 없어질테니, 이쯤에서 줄이겠다. 하지만, 이 책은 책값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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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시인 김삿갓 1
이상문 지음 / 행림출판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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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시인 김삿갓... 그는 이름은 그렇게까지 유명한데, 실제로 그의 본명이나 삿갓을 쓰고 다니는 동기 등을 자세히까지 아는 사람이 있었던가? 조선시대에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내키는 대로 돌아다니며 많은 시를 읊었던 김삿갓. 그는 조선땅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많은 일화를 남겼다. 사실, 그가 어찌하여 삿갓을 쓰게 되었던가? 이는 자신이 조상을 욕했기 때문이리라. 백일장에서 자신의 조상을 통렬하게 욕한 그는, 하늘을 볼 면목이 없다고 하며 삿갓을 쓰고 다닌다. 자신의 가정조차 등한시 하고, 내키는 대로 돌아다닌 그는, 그만큼이나 우리들에게 알려진듯 하면서도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사실 이는 유교사회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자신의 몸보다도 삿갓을 중히 여겼던 김삿갓. 그는 어째서 그런 결정을 하게 되었던가? 김삿갓이란 인물은 왜 그렇게 객사해야만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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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1 - 제1부 대망 - 출생의 비밀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이길진 옮김 / 솔출판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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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는 오다 노부나가의 손으로 떨어지는가? 일본 열도의 전국시대는 수많은 무사들을 낳았으며 힘없는 백성들은 수탈당했다. 이 와중에 오다 노부나가의 두 수하, 미쓰히데와 히데요시. 노부나가를 치겠다는 결심을 하고 자신의 주군에게 칼을 들이댄 미쓰히데와 자신이 섬기던 자를 몰아냈다는 이유로 다시 미쓰히데를 공격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그리고 히데요시의 승리 직후에 벌어지는 임진왜란. 이 끝없는 전쟁, 전쟁들... 과연, 누구의 손에서 '평화' 가 찾아올 것인가? 진정한 천하통일은 누가 이루어낼 것인가? 그 해답이 바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였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그는 눌려 살면서도 기개를 읽지 않으려 노력했고, 어린 나이에 가슴아픈 일을 당하면서 더욱 각성했다. 기회를 잘 살피며 패권의 길로 한발짝씩 다가갔고, 마침내는 천하를 움켜쥐는 이에야스...! 일본의 역사에 그렇게까지 잘 알지 못하는 우리들이 꼭 보아야만 하는 작품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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