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지켜주지 못한 아이들 - 조현병 환자의 아들들이 들려주는 열두 가지 이야기
수잔 L. 나티엘 지음, 이상훈 옮김 / 아마존의나비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상이 지켜주지 못한 아이들

원제는 Sons of Madness
정신 질환을 가진 부모 밑에서 자라난 아들들의 인터뷰를 엮은 책이다

'아이들아 너희들 탓이 아니야!'
표지에 적힌 이 말을 읽는 내내 속으로 수없이 말하게 되었다.

책 말미에 저자는 정신 질환을 앓는 부모를 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게 무언지를 그들의 대답을 모아두었다. 한결같이 '누군가가 있었다면' (도움이 되었을 거라고)이라고 얘기한다.
만약 누군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설명을 해 주었다면, 그게 내 잘못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다면, 부모님의 병을 고치는 것이 나에게 달린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다면,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 주었다면, 그리고 우리 가족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었다면, 사람들이 정신 질환에 대해서 더 잘 알아서 그렇게 이상하거나 무섭게 여기지 않았다면 도움이 되었을 거라고 말한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마음이 아픈 것에 대해서 낙인을 찍고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본다.

이 책은 고통받는 아이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정의 불행을 자기 대에서 끊고 건강하게 서고자 하는 용기 있는 목소리를 담고 있다 .

저자의 또 다른 저서인 Daughters of Madness(광기의 딸들)도 궁금하다.

끝으로 책의 만듦새가 참 좋다. 읽으면서 불편한 점이 없이 온전히 내용에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읽는 사람들을 많이 배려해 만든 책을 만나는 기쁨을 오랜만에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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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봐야하는 만화! 갓띵작! 절판이라니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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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할 일은 무엇인가 - 새로운 사회, 새로운 세대에 필요한 국가를 말한다
이헌재.이원재 대담, 황세원 글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지금 이때에 꼭 필요한 책.
대답이 아니라 질문을 던져주는 책이자 모두에게 함께 고민하자고 손내미는 책. 어려운 과제들을 쉬운 말로 잘 풀어준다.
모두가 읽었으면 하는 책. 반대로 사회변화에 대해 얘기 나누고 싶어도 뭐부터 해야할 지 모르는 분들 당장 이 책으로 시작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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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할 일은 무엇인가 - 새로운 사회, 새로운 세대에 필요한 국가를 말한다
이헌재.이원재 대담, 황세원 글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지금 이때에 꼭 필요한 책.
대답이 아니라 질문을 던져주는 책이자 모두에게 함께 고민하자고 손내미는 책. 어려운 과제들을 쉬운 말로 잘 풀어준다.
모두가 읽었으면 하는 책. 반대로 사회변화에 대해 얘기 나누고 싶어도 뭐부터 해야할 지 모르는 분들 당장 이 책으로 시작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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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할 일은 무엇인가 - 새로운 사회, 새로운 세대에 필요한 국가를 말한다
이헌재.이원재 대담, 황세원 글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국가가_할_일은_무엇인가
#이헌재_이원재_대담_황세원_글
#메디치

부제
'새로운 사회, 새로운 세대에 필요한 국가를 말한다'

ㅁ 누가 읽으면 좋을까??
_지금 이 시기에 딱 맞는 책
_탄핵과 촛불에 찬성했던 이들 누구나
_탄핵과 촛불에 분노하여ㅜ부들부들 떨면서도 말 못했던 샤이레드준표 누구나
_이 나라를 떠나야 하나 생각해 본 적 있는 누구나
_절대로 이 나라를 떠나지 않고 살아가게 될 누구나
_대체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나 하고 한번쯤 생각해 본 누구나

ㅁ장점
+어려운 이야기를 무척 쉬운 말로 쉽게 설명한다
+읽기 편하고 가볍고 읽으면서 쉬이 피곤하지 않은 잘 만든 책
+딱히 분야별 지식이 없어도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간다
+답을 주는 책이 아니라 모두에게 질문을 주는 책이다
+각자의 고정관념을 확인하는 부수적인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원로의 식견을 지켜보는 즐거움과 쾌감이 제법 크다.

ㅁ단점
+분명 쉽지 않은 이야기인데 그렇게 느끼지 못하게 한다
+천천히 읽으면 좋은데 너무 책장이 빨리 넘어간다
+답을 주는 책이 아니라 모두에게 질문을 주는 책이다
+한번 읽고 나면 끝이 아니라 나중에라도 다시 찾아 읽을 대목이 많다

ㅁ추천_읽는 방법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식으로 표현하자면)

+ 하루 혹은 두어시간 밖에 없다면
_1.책 속의 각 장 소제목과 초록색 부분을 골라 읽으면서 혹시 이해가 안되거나 흥미로우면 전후 단락을 읽는다
_2. 관심있는 부분이 따로 있는 경우 해당 장을 다 읽는다

+ 일주일 이상 여유가 있을 때
_ 그냥 앞에서 부터 읽는다
_ 곱씹어볼 부분이 나타나면 해당 내용을 다시 읽어도 좋다

ㅁ 주의사항
_너무 빨리 읽지 않도록 한다

*일단 간단 요약 요렇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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