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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헨리 베서머 ㅣ Who? 엔지니어 18
카툰박스 지음, 박성환.김지연 그림,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한국공학한림원 추천 / 다산어린이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헨리 베서머

5톤의 강철 제조, 1일에서 10분으로 단축하다!!!!
위대한 강철왕, 헨리 베서머!!!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강철.
진정한 철의 시대를 연 '헨리 베서머'에 관해서는
이번에 who?책을 읽으면서 자세하게 알게된 시간이였습니다.
산업을 대형화시키는 핵심 소재가 되는
강철의 대량 생산에 성공하기까지
헨리 베서머의 어린시절이 궁금해져서
서둘러 책을 읽어보게 됩니다.

영국의 찰턴에서 태어나 학교보다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주물공장에 가는 것이 더 재밌었던 '헨리 베서머'
공장의 환경이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아버지는
베서머가 공장에 오는것이 반갑지 않았는데요..
베서머가 진심으로 좋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게 된
아버지는 공장 출입을 허락하게 됩니다.
늘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으로 가득찬
'헨리 베서머'
살아있는 동안 100개가 넘는 발명품의 특허를
취득했지만, 그중에서도 베서머 전로의 발명은
최고의 업적으로 꼽힙니다.
1987년에 우리나라의 박태준 포스코
전 명예 회장이 '베서머 금상'을
받았다고 하니, 우리나라의 철강계에
큰 업적을 이뤄내신 분입니다.

인물백과도 읽는 재미가 있어서, 꼼꼼히 읽어보는데요~
헷갈리기 쉬운 철강 용어가 정리가 되어 있어서
제대로 배우게 된 시간이였습니다.
제선, 제강, 용선, 용강, 정련, 제련
노, 고로, 전로, 압연, 압출
비슷해보여서 헷갈렸던 기본 용어들 확실하게 배웠습니다.
여든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발명을 이어 나간
'헨리 베서머'
그에게 있어 발명은 삶이자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이제는 강철! 하면 '헨리 베서머'가 바로 떠오를것 같습니다.
위대한 발명가가 되겠다는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바친 '헨리 베서머'를 보면서
아이들도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되는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