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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끝 초등 국어 5-1 (2017년용) ㅣ 초등 한끝 시리즈 (2017년)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한 권으로 끝내기
한끝 초등국어 5-1
아이가 국어, 영어, 수학 중에서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국어!!! 4학년때까지는 국어문제집을 특별히 사본적이 없는데,
5학년이 되더니, 국어문제집을 풀어봐야 겠다고 하는 딸아이,
좋은기회에 만나보게 된 <한끝 초등국어>
문제집을 제대로 한권을 끝까지 푸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한 단원을 제대로 풀어볼 수 있을까...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날짜별로 몇장씩 꾸준히 풀면서
5학년 국어 1단원을 풀어보았습니다.
문제집으로 아이가 5학년에
배우게 될 내용을 미리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문제집 알아서 풀고, 채점도 스스로 해보라고 했더니,
대충대충 푸는것 같아, 이번에는 채점은 제가 했습니다.
덕분에 아이가 어떤 문제를 어려워하는지,
왜 어려워했는지 이유도 물어보면서,
설명을 해줄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객관식 문제는 그럭저럭 잘푸는데,
서술형·논술형 문제가 많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를 풀지 못하고 빈칸으로 둔 문제도 있었고,
문제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대답을 적어 논 문제도 있었습니다.
문제중에 '나'의 생각이 타당한지,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쓰는 문제가 있었는데, 문제에서 '나'는
본문에 등장하는 주인공 '나'를 이야기하는 것인데,
아이는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답을 적다보니,
문제의 정답과는 좀 거리가 있는 답을 적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설명해주고, 문제를 다시 풀어보라고 했더니,
이번에 제대로 된 답을 적더라구요~
단원평가 1회, 2회를 풀어봤는데,
앞부분에서 실수한 부분을 또 다시 실수하지 않고,
이번에는 제대로 풀어냈답니다.
서술형·논술형 문제도 빈곳으로 남겨둔 문제 없이
꼼꼼하게 답을 적었더라구요.
교과서 핵심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고,
어려워하는 부분이 어떤것이였는지 파악해서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나머지 단원도 지금처럼
꼼꼼하게 성실히 풀어나간다면,
5학년 1학기 국어 문제없이 잘 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