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트위스트 위대한 클래식
찰스 디킨스 지음, 이원희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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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클래식

올리버 트위스트


 


크레용하우스 위대한 클래식시리즈는

아이도 저도  좋아해서 꼭 챙겨보는 책이예요.

이번에 읽어 보게 된 책은 <올리버 트위스트>

셰익스피어와 더불어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

찰스 디킨스가 그려 낸 고아 소년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세계명작 답게

첫장을 넘겨 읽는 순간 부터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끝까지 읽게 만드는 책이였습니다.

 


고아로 태어난 올리버.

어린 올리버에게 따뜻함이나 온정을 베풀어 주는 사람은

주위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 무섭고 험악한 사람들만이

올리버를 힘들고 괴롭게 하는 장면들은

마음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가도 가도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지는 듯한

올리버의 안타까운 시간들은 읽는 내내

어쩜 이렇게 일이 안풀릴수가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장의사에서 도망을 치고 런던에서 소매치기 무리를 만나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만나게 된 사람들

 페이긴,찰스,미꾸라지....

어느 날 거리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재판까지 받지만

친절한 노신사의 도움을 받아 악의 소굴에서 드디어

벗어나나 했는데... 또다시 끌려가고 마는 올리버...

이제 좋을 일이 있으려나 싶으면,

또다른 불행이 올리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올리버가 왜 불행해질 수 밖에 없었는지,

누가 그토록 올리버의 불행을 바라고 또 바랬었는지..

이야기가 끝을 향해 갈수록 궁금증이 조금씩 풀어지고,

올리버에게도 행복이라는 단어가 서서히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이야기 속에 푹 빠져서 읽게 된 <올리버 트위스트>

출생의 비밀을 풀고 행복한 삶을 찾게 된 올리버를 보니,

독자인 저도 함께 행복해 지는 듯했습니다.

기구한 운명의 올리버 이야기는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보게 만드는

그런 마력이 있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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