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아가씨와 집사장
라솔 / 문릿노블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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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잘 봤어요. 단편이라 내용은 짧았지만 들어갈 내용은 다 들어가고 깔끔하게 기승전결이 났어요.  

작가님이 글을 정성스럽게 쓰셨다는 것이 티가 나더라고요. 장르에서 보기 힘든 퇴고를 열심히 하셨는지 글이 정리가 잘 됐어요. 이야기 자체는 평범하지만 아가씨와 집사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충분히 만족한 단편이에요. 내용이 여기서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이 설정으로 단권으로는 좀 길고 단편으로 2권 분량 정도로 갈등이 좀 더 세세하게 나왔으면.... 배경이 서양풍인데 상황 묘사나 인물들 대사는 동양풍이 많이 느껴지네요. 집사 설정 때문에 서양풍으로 바뀐 느낌 같은... 

작가님 다음 책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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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긴머리 탑과 좋은 친구들 (총2권/완결)
차예랑 / 조아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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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한결같은 취향. 로맨스 19금 하드코어 한길만 주욱 파시는 이 구역의 정1품송. 소나무는 아니고 파인트리급.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작가님의 설정이나 캐릭터는 참 재밌는데 이야기를 전개할 때마다 중간중간 끊기는 것과 마무리에서 독자가 궁금하던 것들은 대충 보여주시고 급마무리가 여전하지만 이것도 익숙해지니 볼만하네요. 설정을 좀 더 풀어서 쓰셨으면 꽤 괜찮았을 것 같은데 왜 계속 빠르게 마무리하시는지... 씬을 읽는 사람을 생각하면서 쓰시면 이 분야에서 코어팬을 모으실 것 같은데 소설을 보다보면 자기만족으로 쓰시는 것 같아서 좀 아쉬운 면이 많아요.

작가님이 사랑하는 은색 장발 반라 섹시남이 나오는 장면은 표현이나 대사가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세세하게 나와요. 다른 캐릭터는 머릿수를 채우기 위한 조연들이죠. 남주가 여럿인듯이 보이지만 항상 남주는 한 명이죠. 1권부터 이 새침데기 남주 에피소드를 좀 더 많이 보여줬으면 2권까지 재밌었을텐데, 은색 장발 반라 섹시남을 사랑하지만 막상 나오면 하드하게 굴리거나 아니면 분량이 짠내나는 작가님만의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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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언제나 너의 곁에 (총3권/완결)
히루 / 도서출판 빛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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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히루표 이기적인 미친 또라이 쓰레기 남주와 현재 상황에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어 타협하면서도 점점 미쳐가는 여주가 나오는 현대 피폐물 잘 봤습니다. 이렇게 이미지를 만들어 보니까 남주의 변화가 잘 나오네요.  

그동안 히루님 남주들이 또라이가 많았지만 그래도 여주 하나만을 위해 사는 판타지 남주들이라서 볼만했는데 이번 남주는 정말로 쓰레기예요. 술과 폭력이 세트인 남주는 도저히 못 품어요. 기본은 로맨스 남주라서 몸과 마음과 재력은 준비됐지만 변태적인 행동과 미친 웃음을 자주 하는 남주라 기괴한 캐릭터가 하나 나왔네요. 

내용 자체는 피폐물로 보면 재밌었어요. 1권은 본성을 숨기고 여주를 사랑하고 거기에 자신을 맞추려는 남주의 노오오력이 가상하고 웃겼는데, 3권으로 갈수록 아슬아슬하게 쌓였던 거짓말이 드러나고 결국에는 자기 성질 못 버려서 감금과 속박으로 여주를 자기 곁에 두면서도 사랑을 갈구하는 게 피폐물 남주 답다면 남주다워요. 

여주가 하나씩 진실을 마주하면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진짜 잘 나왔어요. 남주의 잘못을 이해하고 용서하면서 사랑했던 행복한 순간과 아이, 취업, 거주 문제 때문에 끝까지 같이 있으려고 하는 게 현실적이라 재밌으면서도 씁쓸하더라고요. 판타지물은 사랑 하나로 역경을 헤쳐나가도 현대물은 여러가지 이유가 합쳐서 그나마 나은 쪽으로 결론을 내리는데, 여주가 전생을 부정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게 스스로의 결정이라기보다 남주의 계략에 꺾였다는 느낌? 

피폐물 소재가 그렇듯 증오와 사랑 때문에 마지막은 기억상실로 끝나서 좀 아쉬웠지만 잘 봤어요.  


히루님 책을 보면 문장 순서과 조사만 조금씩 바꾼, 같은 내용이 계속 반복되는 논문을 보는 느낌이 들어서 퇴고를 깔끔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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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미래를 엿보면
고삐 / 문릿노블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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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풍 #판타지물 #친구>연인 #순정남 #다정남 #다정녀 #엉뚱녀 #잔잔물 

처음 보는 작가님인데 꽤 좋은 단편이었어요. 단편이고 큰 사건은 없었지만 우정에서 사랑으로 변해가는 두 주인공을 보니 마음이 풀어지는 단편이었어요. 쉬어가는 책으로 좋아요. 

책이 대부분 남자 주인공의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불 같은 사랑을 하거나 깨닫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 두 사람만의 조용히 바뀌는 사랑도 수많은 사랑의 모습 중 하나니까 저는 재밌게 잘 봤어요. 단편이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작가님의 다음 책이 기다려져요. 이번에 나온 문릿노블은 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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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탄의 어린 신부 1 사탄의 어린 신부 1
정이채 / 라하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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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풍 #가상시대물 #로맨틱코미디 #표지만빨간딱지 #나이차이 #선결혼후연애 #오해 #엉뚱녀 #몽상녀 #발랄녀 


1권 읽고 든 생각이 호불호가 갈리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엉뚱쾌활발랄 여주가 레벨업해서 극단적인 설정과몰입으로 나오는데 작가님의 다른 책 리뷰를 보니까 이런 여주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듯? 

남주는 여주를 '몽상가'라 하지만 이거는 몽상보다 '백치'와 '망상' 사이?? 근데 여주가 만든 설정이 또 로판에서 많이 나오는 설정이고 나름대로 정한 한계가 있어서 이 부분이 잘 맞으면 엄청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런 여주에게 끌리는 미친 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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