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활란의 메이크업 뷰티 - 국내 최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뷰티 노하우
김활란 지음 / 미호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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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메이크업으로 예뻐지고 싶잖아요

그래서 뷰티프로그램을 많이 보고, 메이크업을 잘하는 블로거분들도 많은데요.

그런데 메이크업 초보자들은 그런 뷰티프로그램과 블로거들의 메이크업스킬은 그림의 떡일수 있잖아요.

그런 메이크업 바보.들에게 희망이 될 메이크업북이 될듯 싶은데요.

메이크업에 꼬옥 필요한 정보들과 다양한 메이크업 스킬들이 한곳에 모아져 있는 뷰티북이니 만큼

예쁜 메이크업을 ​하고 싶다면 매일 매일 따라보아도 될만큼 쉽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메이크업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많은 도음이 될만한 메이크업북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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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마음 - 썩어빠진 교육 현실을 유쾌하고 신랄하게 풀어낸 성장소설
호우원용 지음, 한정은 옮김 / 바우하우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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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함과유머의 절묘한 조화, 날카로운 통찰력과 따뜻한 시선으로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조리해내는 유쾌한 연금술사 호우원용이 애기하는 위험한 마음이란 어떤것일까??

첫장을 보는순간 "나의 마음은 선인장이다, 나의 말들이 가시가 되어서 다른사람들을 아프게 한다" 라는 대목에선 가슴한컨이 무거운건 왜일까,,요즘 공교육이 무너진다,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고, 교사가 학생을 성폭행하는등의 기사를 접할때마다 학교란 곳이 예전엔 가고싶은 곳이였는데 왜이렇케 까지 변질 되었는지 안타까운 마음이다,

책속의 주인공은 고3 학생이고 수업중에 만화책을 보다가 선생님에게 걸리고, 친구, 부모님,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성적고민들을 다이어리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만큼 솔직하고 담박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어린시절부터 어른이 될떄까지 우리는 얼마나 비슷한 격려와 차별을 경험해 왔던가. 이것들은 상벌이라기 보다는 어떤 가치기준의 주입과 규범이라고 해야 옳다.  그리고 책속에서의 고3 학생의 이야기는 현실과 다를바가 없다. 수업시간중에 만화책을 본일로 선생님이 학생을 체벌하고, 부모님이 학교로 찾아와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걸 보면, 한국의 교육현실에선

부모님들이 학교에 찾아오면 자식의 잘못을 빌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선생님과 언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솔직히 어떻게 대답해야 좋을지 알 수가 없었다. 만약 "네" 라고 대답하고 상황이 어떻케 돌변할지 상상도 하기 싫었다.

하지만 만약 "아니오"라고 한다면 내가 나 스스로를 배신하는 것이 되었다.

선생님들이 학생에게 하는 욕설이 여과없이 나오는데, 읽고 나선 피씩 ~ 웃음이 나왔다.

어른들은 우리를 이해하지 못한다. 학생떄에는 정말 많이 공감 가는 이야기였다.

마음의 문을 열면 우리가 더이상 아이의 순수함을 지닐수 없을떄, 젊음, 웃음, 자유 그리고 희망도 떠나가 버린다.

서로를 탓하고 서로 증오하고 싸우고 모함한다. 우리의 냉정 위선, 탐욕이 우리의 삶을 순수함을 상실해 가는 일련의 과정으로 변화 시키고 만다.

주인공의 만화책을 보다가 선생님에게 들켜서, 복도에 서서 벌을 받는것이 부모님을 통해 언론에 알려지게 되면서

사소한 행동이 확대되는 것이 쪼금은 과장되게 표현되는것이 아쉬운 부분이였다.

 대만의 교육현실이 한국과 닮아있다는것에는 씁쓸한 마음이 있다. 학창시절의 공부는 어른이 되기 위해서 한다고 어른들은 말씀하신다. 그러나 학창시절의 공부가 그저 고등학교 졸업장, 출제를 위한, 직업을 갖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어 가는 요즘세태에 교육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그저 남들이 하니깐 한다는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서, 공부를 함으로써 나자신의 발전과 꿈을 위해서 성숙한 어른으로써 발전해 나가는 꼭 필요한 능동적인 태도로 변화해야 하지 않을까 가슴깊이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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