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상은 솔직히 별로였어요 제목이 좀 이상하게 느껴져서.. 근데 이 작품이 비엘 만화 베스트셀러란에 계속 떠있는 것이 너무 신경이 쓰여서 사봤는데 왜 인기 있는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이 작품은 여러 커플이 나오는 단편집인데 마지막 1커플을 제외하고 3커플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그 세계관에서는 등장인물들이 고양이 수인들로 페로몬이 나오고 또 남성도 임신이 가능하다는 설정입니다. 약간 오메가버스의 변형판 느낌? 근데 색다른 맛이 있어 좋았어요!내용도 다 귀엽고 공수 캐릭터 조합들도 다 좋아요! 가볍게 읽어 넘기기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