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스타일 - 우리 시대 모든 프로페셔널의 롤모델
진희정 지음 / 토네이도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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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지금 시대에 많은 존경과 관심을 받는 언론인 손석희에 대해 쓴 많은 책들 가운데 손석희의 화술, 매너, 패션, 자기관리와 같이 커뮤니케이션을 주로 다루고 있다. 언론 쪽에 꿈을 가진 내가 한번쯤은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글의 저자는 진희정 작가로 방송국에서 작가로 일하고 있다. 이 작가는 방송국에서 일하며 알게 된 지인들이 말하는 또는 손석희가 직접 말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정리하여 마치 손석희의 스타일을 공식처럼 나타내며 이를 풀어가듯이 내용을 전개한다. 손석희의 스타일을 설명하는 글을 다른 사람이 썼다는 것에서 정확도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객관적인 입장에서 손석희를 바라보며 그의 스타일을 정리한 것이 손석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우리가 객관적인 시선으로 손석희의 스타일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던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손석희의 스타일은 지금 여기서 최선을 다해라라는 챕터이다. 이 챕터에서 하루하루 승리를 집착하는 사람은 결국 하루하루 승리를 얻어내지 못하고 그의 반대되는 사람이 하루하루 승리를 얻어내고 롱런하여 거대한 성공을 이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하루하루 크고 작은 일들에 연연하며 스트레스를 받았던 모습을 돌이켜보며, 만약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드리며 그 순간에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모든 것에 집착하는 버릇을 버리기는 힘들겠지만 사소한 것부터 승리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그 순간에 대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언론인의 꿈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고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사람들에게 의사소통으로 인해 사랑을 받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챕터 하나하나가 지금 우리 생활에서 크게 공감을 얻고 도움을 주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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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일곱 가지 방법, 가난뱅이가 되는 일곱 가지 방법 - 조금 다른 경제학 생각하는 돌 10
니콜라우스 뉘첼 지음, 조경수 옮김, 소복이 그림, 강수돌 감수 / 돌베개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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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쓰기 수행평가를 계기로 도서관에서 경영학 또는 경제학에 관련된 책을 찾아보았다. 그러던 와중에 책 표지를 보고 내가 쉽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나에겐 꽤나 어려운 책이였다. 경영학/경제학을 세부적으로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읽고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나에게 매우 유용했다.

1부에서는 책 표지에서 드러낸 것과 같이 '부자'들이 어떻게 자산을 모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부를 읽으면서 매우 감탄하였지만 '부자가 되어도 행복한 것만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다. 또한 여기서 말하는 '부자'들이 옳은 방법으로 자산을 축적했다고 말해주지 않는다. 아직 사회에 나가지 않은 학생으로써 사회는 생각보다 따뜻하지 않다는 걸 느꼈다. 권력이 얼마나 무서운 지도 느끼게 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러한 권력때문에 사람들이 얼마나 웃고 울지 가늠이 가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되어 어떻게 하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지 해결 방법 또한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경제학/경영학에 대해 알게 된 것보다 사회의 무서운 현실을 더 많이 알게 되었다. 불공평한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 지 알려주었는데, 만약 이렇게 노력한다고 해도 그러한 아름다운 현실이 계속 실현이 가능 할 지도 사실 난 잘 모르겠다.

또한 책 마지막 부분에선 지구의 미래에 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데, 이번 년도에 학교에서 실시한 환경 글쓰기 대회에서도 느낀 것과 같이 우리 사람들은 현재만 생각할 뿐 우리가 마주할 미래는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나 또한 그러지 못 해서 많은 여운이 남는다. 앞으로는 현재보단 우리가 마주 할 미래를 더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사회에 나가 진짜 성인이 된다면 난 부당한 사람만은 되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고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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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1 - 범죄 현장에서 쫓고 쫓기는 두뇌 싸움 덜미, 완전범죄는 없다 1
한국일보 경찰팀 지음 / 북콤마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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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 세상의 완전범죄는 없다는걸 알려주는 책이다. 완전범죄를 노리는 범인과 이를 뛰어넘는 경찰의 쫓고 쫓기는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고있다. 시신에는 모든 흔적이 남아있다. 시신 DNA 분석 결과를 통해 용의자의 범행을 부인할수없게
한다. 이 책은 신성한 재미가 있어 영화 보는것같은 느낌이다. 범죄와 수사 과정이 잘드러나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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