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하고 싶은 것 에서 하기 싫은 일까지 또 해야만 하는 일에서 해서는 안되는 일까지 스팩트럼처럼 펼쳐있는데 구소현의 환호성은 인간이 닿는 모든 곳에는 글이 묵묵히 가야하는 곳 처럼 뚜벅 뚜벅 걷고있음이 느껴졌다 구소현의 환호성을 읽으며 나 자신만 봤던 나에게 손 뻗어 옆에 가족 그 너머 주변 또 그 너머 이웃 사회 등으로 시야를 넓혀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아름다움은 당연한 것이고 눈에 띄는것 조차 불편함과 싫음으로 눈 질끈 감고싶은 힘든 곳이라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고 이해해 볼까 하는 감정을 살짝 일으킨다나약한 내 정서가 못 받쳐줘 그 살짝의 마음이 금새 시들지라도 그렇게 나 아닌 주변에 눈길을 주는 그 한 동작으로도 구소현의 환호성속 세계관이 할 일을 한것이라 믿는다묘하게 따뜻한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