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편중된 독서 습관을 가진 아이라서 인문 읽기는 어쩌면 도전과도 같았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문학 영역부터 천천히 읽기 시작하니 어렵지 않더라구요.
책에 소개된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윤동주 시집은 따로 읽었습니다.^^
'생각하는 인문'을 통해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던지면서 내용을 확장시켜 나가니 시대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느끼는 시간이 되었어요.
제공되는 생각거리를 통해 어려운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다른 관점으로 보며 나에게 적용해보기. 어려울 거라는 부담을 내려놓으니 인문 읽기가 즐겁네요.
인문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 주는 초등 필수 인문 읽기 책으로 생각이 쑥쑥 자라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