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아이언맨' 일론머스크의 미국 첫 민간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했다고 보도가 되었다. 스페이스X 성공은 미국의 모험적 우주 정책과 일론 머스크의 집념이 낳은 결과다.
이 뉴스를 본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같다.
일론 머스크는 어떻게 저렇게 원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고 그 꿈에 성큼 성큼 다가갈 수있는 걸까.
일론 머스크는 어릴 적부터 하루에 10시간씩 독서하는 책벌레로 유명했으며, 특히 '반지의 제왕'이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와 같은 판타지나 공상과학 소설에 심취했다고 한다.
시대가 변하고 그에 따라 지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바라는 사회적 요구도 변하고 있다. 물론 황순원의 '소나기' 도 반드시 읽어야 하고 이육사의 '청포도'도 행간의 뜻까지 한글자 한글자 파헤쳐야 겠지만 이제 좀더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어야 할 때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기적을 만드는 소녀'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상상력 폭발의 전개를 보여준다. 특히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핸드폰이라는 디바이스를 기본으로 해서 채팅 앱, 유튜버 개인 방송 등 최근 5년 내에 활발히 소모되고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소설 속에 배치함으로써 아이들이 소설속의 내용을 현실처럼 흥미진진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이렇게 다양한 주제를 다룬, 상상력을 넓혀줄 소설이 앞으로도 많이 나와서 우리나라에서도 일론머스크 같은 시대를 앞서가는 인물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