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표면에나무심기처럼 역시 서간체형식10대때 나또한 많은 편지글을 썼던것 같다쓰는것만큼 받는순간을 기다리며 우체부가 지나갈 때마다 가슴을 설레던 나날들봄꽃처럼 저마다 다른 리듬과 박자로 나를 두들겨 대서 밤잠마저 설치던 그때, 그리고 그것마저 아스라한 지금...문자,메일,메신저 등의 응답속도에 길들여진 다음세대가 과연 공감할수있을까? - 공감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