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 퍼스트 -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고명진 지음 / 두란노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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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고 있는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라는 말씀집회(?)를 연초와 연말에 한다.
2009년 2월 1차 예닮삶을 시작으로 2018년 현재 16차 예닮삶까지 진행됐다.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님이신 고명진 목사님이 <지저스 퍼스트> 책을 출간했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곤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다.
14차 예닮삶의 주제가 바로 이 책과 같은 "지저스 퍼스트 -Jesus First"였기 때문이다.

                               
                               
4월 29일(주일) 6부예배때 북콘서트와 함께 저자사인회를 했다. 나는 일하는 요일이라....사인을 받지 못해 서운했다.

하늘색 표지에 초록색 글자가 새겨진 책은 내가 좋아하는 두가지 색을 함께 볼 수 있어 좋았다.
목차를 확인하니 14차 예닮삶때 배웠던 말씀 순서대로 실려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예수님을 우리 삶의 첫번째 순서로 모신다면 그 삶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일 것이다.
다른 그 어떤 것보다 예수님이 첫번째 우선순위니까!
자녀나 비전, 명예나 잘먹고 잘사는 것보다 예수님이 제일 먼저인 삶이니까!

                               
                               


예닮삶 예배를 드릴때마다 귀한 말씀들을 들을 수 있었지만
14차 예닮삶이 유독 기억나는 것은 영어주일학교 교사로 섬길때 여름성경학교 주제찬양곡도 예수님을 최고로 모셔요(지저스 퍼스트 -Jesus First)였기 때문이다. 지저스 퍼스트 -Jesus First하면 자동적으로 노랫말이 먼저 떠올랐다.

"하늘 보좌 다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주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신 왕
예수님 누구보다 날 사랑하시니
내 마음속 왕의 자리에 모셨네

나 무엇보다 주 사랑하리 어디든지 따라가리
그 누구보다 주 사랑하리 언제든지 따라가리
예수님을 내 안에 최고로 모셔요"


예수님을 내 안에 최고로 모시는 삶. 예수님을 첫번째로 두는 삶...
이 책을 읽는동안 다시 14차 예닮삶의 말씀을 담임 목사님의 음성으로 듣는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그때 들었던 그 말씀 그대로였다.
너무 은혜되고 도전이 되는 말씀을 이렇게 눈으로 다시 읽을 수 있음에 감사했다.

                                                                                                                      

지저스 퍼스트 -Jesus First 이 책은
깨닫다! 다스리다! 행하다! 라는 3개의 파트 안에
돌이키라, 관점을 바꿔라, 결과를 맡겨라, 전적으로 따르라,
마음을 지키라, 시험을 이기라, 다시 일어서라, 자유를 누리라,
낮은 자세로 섬기라, 삶으로 보여줘라. 함께 걸으라, 예수님만 바라보라
총 12가지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많은 말씀들이 마음을 두드렸지만 가장 마음에 담고 실천하며 살고 싶은 말씀은 이것이다.

"소금과 빛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자신이 녹아지고, 태워지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기꺼이 내가 먼저 희생하고 내가 먼저 손해 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결코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겸손한척하지 말고 진정으로 종이 되어 섬기십시오. 세상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172p)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예수님을 첫번째로 모시고 사는 삶은
소금처럼 녹아지고 빛처럼 스스로 태워지는 희생을 기꺼이 감수하는 삶이기에!
이 말씀대로 진정으로 종이 되어 섬기며 사는 예수님닮아가는 삶을 하루 하루 살아내길 소망한다.
귀한 <지저스 퍼스트 -Jesus First>책을 통해 다시 한번 예수님을 내 삶의 첫번째, 최고로 모셔야겠다고 마음 먹게 하심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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