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우스의 노래
매들린 밀러 지음, 이은선 옮김 / 이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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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는 사랑의 여신, 감정이라는 이유로 제우스에게 나서지 말란 소리를 들었지만 아마 여신이 품은 사랑이라는 관념이 신과 인간들을 통틀어 가장 강한 감정이기에 제우스조차도 그걸 알고 두려워 막은 것이 아닐까. 낯설고 매정하고 따스하고 고통스럽고 행복한 파트로클로스의 처음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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