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금서
김진명 지음 / 새움 / 2009년 5월
구판절판


은원의 이 모든 노력은 결국 왕부를 연구하고 왕부가 본 책을 찾아 한의 유래를 밝히겠다는 것이었다. 생각해 보면 자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역사란 게 역사학자의 전유물도 아니고 무엇보다 은원이 하고자 하는 일은 왜 우리나라가 한국인지,그 한이라는 글자가 어디서 왔는지를 밝히는 한국인 모두의 일이었다.-178-1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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