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인간관계를 힘들게 하는가 - 선을 지키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관계 처방전
장샤오헝 지음, 정은지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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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투지 않는 지혜

표범은 킬러다. 그러나 하이에나를 만나면 피한다. 경솔하게 공격하지 않는다.

마음만 먹으면 죽일 수 있다. 그러나 싸우다 다치면 생존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차라리 다른 먹잇감을 찾는 게 나은 것이다.

다투지 않는다는 것은 천하의 사람들과 싸우지 않는 것이다.

명예와 이익을 위해 남과 다투지 않는다.

성인은 집착하지 않으므로 잃는 일이 없고 억지로 하는 일이 없으므로 그르칠 일이 없다. 별거 아닌 일로 다른 사람들과 다투지 말라. 


자연의 순리대로 다투지 않고 일이 되는 데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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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 쇼펜하우어 소품집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박제헌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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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간은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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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소통에는 내가 세상의 흐름에 다시 발맞출 수
있는 격려의 리듬이 깃들어 있다.
비탄은 다른 무엇보다도 그 리듬을 상실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잃고 나면 삶에 커다란 구멍이 뚫리고 ,
한동안 그 구멍 안에 몸을 움츠리고 들어가 있게 된다.

대부분의 커다란 도전들은 일상 속에서 맞닥뜨리는
작은 도전들과 다르지 않다.
인내하기 위해 노력하고
친절 ˝
다른 사람들의 특이한 점을 즐기고,
나의 특이한 점을 잘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관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적어도 인간적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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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타인을 바꿀 수 없다 -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적’이 아닌 ‘내 편’으로 만드는 법
코르넬리아 슈바르츠.슈테판 슈바르츠 지음, 서유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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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강하게 이기는법
-공격자를 미러링하고 비판에 휘말리지 말고 객관적인. 핵심만 파고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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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다가오는 외부조건과 나를 분리하려 노력한다. 한 순간도 나를 놓치고 싶지 않다. 오롯이 나일때만 나 다워진다.
특히 그것이 내 의지와 상관없는 일이라면 더욱더.

"타인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당신부터 변화된 삶을 살아라." - P270

우리는 감정을 조종할 수 있다.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더 중요하며, 어떻게 말하느냐는 당신의 감정 상태에 달려 있다.>
 사람들은 외부상황에 따라 감정이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당신은 감정 상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수면이 부족해서, 출근길에 버스를 놓쳐서 기분이 나쁠 수 있지만 이것은 의식의문제이다. 부정적인 감정이 순식간에 대화를 방해하고 신뢰를 깨트릴 수 있다는 것을 의식하는 사람은 즉시 감정의 방향을 반대로 돌리려고 할 것이다.
외부 상황이나 컨디션과 상관없이 감정 상태를 평온하게만들어보자. 물론 하루아침에 수년간 수련한 수도승처럼 평온해질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특정한 사건에 대한 당신의 반응을 성찰해보는것이다. 아침에 버스를 놓친 것에 대해 하루 종일 짜증을 내는게 과연 자연스러운 일일까? 앞에서 우리는 타인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미 일어난 사건 또한 마찬가지다. 바꿀 수 없는 일에대해서는 화를 낼 가치가 없다. 그렇다면 서둘러 다시 평온한상태로 돌아오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생리학적으로 말하자면 기쁨, 행복, 슬픔, 좌절 같은 감정들은 우리 뇌의 화학적 패턴에 불과하다. 이 패턴을 우리는 충분히 조종할 수 있다. - P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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