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4학년이 되니 이제는 슬슬 영어단어를 외워야겠더라구요.
그 전에는 그냥 눈에 많이 익히게 하기 위해 독해 문제집 읽기에 주력했는데.. 단어를 모르는게 많고 또 필수 단어들의 경우 정확한 뜻을 정리하지 않으니 같은 단어를 봐도 앞에서 알고 뒤에가서 모르는 불상사가.....ㅠ
아이에게 적합한 영단어 책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만난 <뜯어먹는 초등 필수 영단어2>입니다.
1, 2권 총 2권으로 구성된 뜯어먹는 초등 필수 영단어는 초등 과정에 필요한 교육부 권장 영단어 800개와 초등 교과서 학습 과정에 필요한 필수 영단어 200개를 더해 총 1000개의 단어가 수록돼 있어요.
1, 2권만 학습해도 초등 전과정에 필요한 핵심 영단어 학습을 끝낼 수 있겠네요~
단어 뿐 아니라 말하기에 필요한 필수 문장도 포함돼 있어서 보고, 듣고, 말하고 쓰는 4대 언어영역을 골고루 발전시킬 수 있어요~
오늘의 단어 학습을 통해 한과에 배울 단어 10개가 제시돼 쓰면서 익힐 수있어요. 익힌 단어를 바탕으로 문제도 풀고, 뜯어먹는 쓰기 노트를 통해 나만의 단어장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1권당 50과 10단어씩 총 500단어를 학습할 수 있고요. 주중 매일 학습할 경우 하루 1과씩 진행하면 금요일인 5일째에는 1~4과를 복습할 수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이들의 수준에 많는 다양한 학습계획도 세울 수 있도록 학습계회표도 제공되니 필요에 따라 맞춰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와 단어 학습을 가볍게 시작해봤어요. 교과와 관련된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데 반은 익숙하고 반은 익숙하지 않은 단어라 고심하며 여러번 들어봤네요. 단어가 그림과 연결돼 익히기도 좋고 한번씩 써보기도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TEST를 통해 학습한 단원을 정리하고 주마다(4과 진행후 5과마다) 복습 테스트가 있어서 단어 암기 후 뒤돌아 까먹지 않고(?) 다시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
뜯어먹는 쓰기 노트는 단어, 뜻을 적어 뜯는 선에 따라 자른 뒤 모아보면 나만의 단어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거 같아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정답역시 엄마들을 위해 해석도 같이 있어서..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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