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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셋 꽃다발 셋 그림책이 참 좋아 45
국지승 지음 / 책읽는곰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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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이 많아 얼굴이 잘 빨개지는 오케이 택배 김 기사님, 아이들이 우는 게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튼튼 소아과 김 원장님, 아침잠이 많아서 늘 빠듯하게 회사에 도착하는 탄탄 건설 김 과장님의 긴 하루가 오늘도 시작됩니다.

하지만 오늘은 다른 날과 달리 더 분주하고 일이 더 많고 더 바쁩니다.

몸도, 마음도.

그렇게 분주한 와중에 김 기사님, 김 원장님, 김 과장님은 꽃다발을 삽니다.

누구를 위한 꽃다발일까요?

오후는 더 바쁘게 흘러갑니다.

드디어 퇴근시간.

하나 유치원의 작은 음악회가 막 시작됩니다.

김 원장님, 김 기사님, 김 과장님은 무대에서 각각 자신의 아이를 한눈에 알아봅니다.

세 사람은 아빠로서 아이들의 발표회를 보러 온 것입니다.

사는 모습과 직업은 각기 다르지만, '아빠'라는 자리는 같습니다.

아이들이 발표하는 모습을 보러 가려고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꽃다발을 사서 자리하고 있는 모습과 마음은 같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지고 푸근해집니다.

요즈음 너무도 바쁜 아빠들의 삶에 어느새 가족의 자리에서 '아빠'라는 자리가 희미해지고, 그림책이나 동화책에서도 '아빠'의 모습을 좀처럼 찾기 어려운데 모처럼 '아빠'가 있는 책을 만나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림도 정감있고, 따뜻한 느낌에 장면 장면들이 일상에서 우리가 만나기 쉬운 삶의 모습들이라서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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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엄마 그림책이 참 좋아 33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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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부터, 표지부터 무언가 심상치 않다. '이상한 엄마'라니.. 호기심을 자아낸다.

백희나씨 작품은 이미 전작들로부터 얻은 신뢰가 있기에 기대감을 갖게 된다.

이상한 엄마에 나오는 엄마는 일하는 엄마이다. 엄마가 회사에서 아직 퇴근하기 전에 전화가 걸려온다. 바로 아들 호호가 열이 심해 조퇴했다는 전화.

마음이 다급해진 엄마는 여기저기 전화를 하며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때 우연찮게 연결된 곳은....

장수탕 선녀가 떠오르기도 하는 비주얼의 선녀 비슷한 누군가? ^^

호호의 엄마는 자신의 엄마라고 생각하며 호호를 부탁하고, 그 분(!)은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호호를 보살피러 호호의 집으로 간다.

그리고 알뜰살뜰하게 호호를 보살핀다.

 

직장에 다니는 엄마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 아이가 아플 때 엄마들은 가장 마음이 다급하고 발을 동동 구르게 된다. 그럴 때 정말 이런 선녀가 있어서 도와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를 위한 환타지인지, 일하는 엄마를 둔 아이를 위한 환타지인지..

백희나씨 특유의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책이다.

인형들의 모습이 재미있고 장면 장면이 실감나게 표현되어 재미를 배가한다.

어서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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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민 종합 기출문제 분석집 - 전2권 - 2009
배재민 엮음 / 태금(배재민닷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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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문제해설을 잘 해놨어요..근데 문제에 출제연도가 표시되었음 하는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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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공보경 옮김, 케빈 코넬 그림, 눈지오 드필리피스.크리스티나 / 노블마인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영화 보고 책 구입했는데 많이 실망..모티브만 같고 내용 완전 다름.정말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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