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명탐정 바다로 간 달팽이 21
정명섭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을 보자마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개봉동 명탐정'. 탐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면서 책장을 열었다.

그런데 나오는 내용들이 심상치 않다.

사령이라든가, 방화범으로 몰리는 이야기, 그리고 살인사건 등등.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기에는 내용이 다소 무서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학년 이상이 읽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큰 줄기는 탐정인 준혁 아저씨와 조수인 상태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인데 그 안에서 다루어지는 것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부모님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아이도, 그리고 상태처럼 환경이 어려운 아이도, 모두 사랑이,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학년 이상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