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는 따라쟁이
초우 이펀 지음, 천 츠위엔 그림 / 다른세상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주인공 아이도 사실 예쁘게 생기지 않았고 

심지어 두더지처럼 보여서 고민을 했는데 

막상 속을 보니 생기넘치는 그림과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상황이 웃음을 짓게 만듭니다. 

표지에 거울을 보며 신나게 화장을 하는 모습은 약과요. 

아빠 따라 다리 올리기, 트럼펫 불기. 할머니 따라 강아지주겠다며 온갖 잡동사니를 넣고 젓는 모습이 웃음이 나오게 만듭니다. 

아이들이 흔히 하는 행동을 너무도 귀엽게 표현했더군요. 

아이가 하는 행동에 이렇게 큰 의미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따라하지 말라고 야단치기 보다는 좋은 행실을 보여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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