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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들꽃 자수 산책 - 산과 들을 걷고 수놓다
김예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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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가 작아요
친정어머니께 선물하려고 했는데 글씨가 작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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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에서 답하다 - 국제통상 전문가 김의기
김의기 지음 / 다른세상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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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안에서 다루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이야기 해야할지 막막하지만 그냥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우물 밖 개구리가 들려주는 우물 밖 이야기라고 하는 게 제일 어울릴 듯하다. 아무리 SNS가 발달하고 전보다 세계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난 아직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하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다.

전보다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었지만 나의 시각은 아직 우물 안이었기 때문이다. 좀 더 넓은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 김의기 샌님의 눈을 살짝 빌려 둘러보니 더욱 여실히 느껴진다. 경제 경영서 분야에 있어서 사실 은근 겁 먹었는데 의외로 편안한 어투와 나와 가까운 이야기들이 딴나라 이야기가 아니라서 즐겁게 읽었다.

가끔씩 세상이 답답할 때 읽어봐도 좋고, 아직 꿈이 없는 청소년이 주변에 있다면 한번쯤 쓰윽 안겨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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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참 눈부시다
크리스티안 생제르, 백선희 / 다른세상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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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하게 살짝 지켜든 턱!

나이가 들었으나 그것이 외려 아름다워보이는 지적인 얼굴!

마치 저자가 건네는 듯한 말

"그대 참 눈부시다."

사실 이 책의 저자가 나에게는 굉장히 눈부셔 보였다.

그 사실은 이 책을 다 읽은 지금도 바뀌지 않았고 오히려 나도 저렇게 나이를 먹을 수 있다면 나이 드는 것도 그리 두렵지 않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말보다 여자의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말이 더 막막한 것은 왜일까?

 

사랑



가정

아이

젊음

미모

 

여자로 사는 게 그리 녹녹치 않은 세상인데 그녀의 글 한구절 한구절은 참 묘하게 생생하고 생명력이 넘친다. 어떤 구절은 쉽고 금방 수긍이 가지만, 어떤 구절은 끝없이 되뇌이게 만든다. 오가는 지하철에서 읽기보다는 모두 잠든 주말밤 조용히 꺼내들어 읽고 싶은 그런 책이다.

 

삶의 허망함이라던가 여자로 사는 것의 넌덜머리라던가 모든 것들을 뛰어 넘어 조용히 바라보는 그녀를 보면 치밀어오르던 온갖 감정이 스르륵 사라져버리고 삶의 의지가 샘솟는다. 어쩐지 슬그머니 남의 손에 쥐고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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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 디거 밀리언셀러 클럽 66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전새롬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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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인명구조대>도 <13계단>도! 

그의 작품은 항상 눈으로 그려지는 듯한 화면이 매력적이다. 

인물의 성격과 개성이 살아 있는 것이 그의 책이 가진 가장 멋진 점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그가 창조해낸 인물 가운데 가장 입체적이면서도 솔직한 인물이 등장한다. 

일생일대 단 한번의 선행 기회! 

자신의 인생을 뒤집을 기회로 골수 이식을 선택한 어느 인상 사나운 악당! 

그런데 이상하게 그의 선행은 그리 쉽지 않다. 

주인공을 따라 숨가쁘게 흘러가다보면 혹시나가 역시나로 변하면서 범인과 그 이유가 도출된다. 

=ㅅ= 목숨 값이 서로 다르다는 사람에게 한방 먹이기 좋은 근거를 가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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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들의 섬 밀리언셀러 클럽 3
데니스 루헤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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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읽었다. 

무지 재미있었다. 

그런데 아직도 끝을 못 봤다. 

평소 책이라면 2~3시간 안에 한권을 다 읽는데... 

이 책 좀 이상하다. 

영화를 통해 미리 결론을 알고 있는 탓인가. 

끝까지 도통 진도가 안 나간다. 

읽다가 멈춰놓은지 몇달... 

아무런 느낌도 없다. 

읽을 때는 정말정말 재미있는데... 

영화를 안 봤거나 아직 결말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정말 박진감 넘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니면 영화를 너무너무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아주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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