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사랑하니까 오해할 수 있어요 - 동물병원 진료실에서 마주친 수많은 오해들
황윤태 지음 / 시대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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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랑하니까 오해할 수 있어요

털복숭이 가족과 함게 살아가며 생기는 흔한 오해들,

수의사가 모두 해결해드립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궁금증이 생길 때가 많았어요

그럴 때마다 인터넷에 궁금증을 남기면 의견이 제각각이더라고요

이 책의 저자 황윤태 수의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돕고자 이 책을 출간했어요

<반려동물, 사랑하니까 오해할 수 있어요> 책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점을 편안한

말투로 쉽게 풀어내고 있어요

키우던 강아지가 5년 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 지나고 나니 오해로 인해서 잘못했던 행동들이 많았더라고요

모든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의 오해를 풀고 조금 더 오래 조금 더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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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와동물병원에대한오해#심상사상충 #슬개골탈구수술 #강아지가초코릿을먹었을때



프롤로그

털복숭이 가족과 함께 살아가며 생기는 흔한 오해에 대하여

1장 털복숭이 질병에 대한 오해

2장 턱복숭이 의식주에 대한 오해

3장 수의사와 동물병원에 대한 오해

4장 알아두면 있어 보이는 반려동물 TMI



털복숭이가 뒷다리를 절어요!

슬개골 탈구 수술을 해야 되나요?

고양이 집사들은 슬개골 탈구를 별로 걱정 안해도 되지만 강아지는 그렇지 않아요

키우던 강아지가 말티즈였는데 말티즈들은 슬개골 탈구가 많다고 들었어요

저희 강아지도 어렸을때 슬개구골 탈구가 왔는데 바로 알 수 있었던 게 뒷다리를 절더라고요

인터넷에 글을 남기니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하지만 다리를 절룩인다고 모든 털복숭이가 슬개골 탈구는 아니라고 해요

골절이 원인일 수도 있고 인대 단열, 탈구, 만성관절염등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그러니 다리를 전다고 해서 무조건 슬개골 탈구부터 의심하지 마세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면 질병이 너무 심각해지기 전에 찾을 수 있으니 건강할 때 

건강검진을 받는 게 좋아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동물에게도 해당이 되네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다면 건강검진도 꼭 챙겨야겠어요!




ABC 초코릿 하나 먹으면 구토시켜야 하나요?

강아지는 초코릿을 먹으면 안 된다고 들었어요

강아지나 고양이가 먹어선 안 되는 것을 먹고 오면 병원에서는 '이물 섭취'라고 한대요

대다수의 보허자들은 아주 소량의 초콜릿을 먹어도 큰 문제가 생긴다고 오해하시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대요

털복숭이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는 언제 얼마나 무슨 종류의 초콜릿을 먹었는지가 중요해요

색이 진할수록 위험하다고 하네요

소량의 초콜릿을 먹었다면 지켜보고 손바닥만한 다크초콜릿을 다 먹었다면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뛰어야 해요!

초콜릿이 혈관으로 흡수되기 전에 빨리 구토를 시켜야 해요

강아지를 키우면서 닭뼈를 삼켜서 응급실에 간 적이 있었는데 입원을 권유하시더라고요

이물 섭취를 하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 치우는 것이 제일 좋아요!!!




수의사의 TIP

수의사의 팁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초콜릿을 먹은 양이 애매하다 싶으면 우선 병원에 방문하여 체크 받아보는 걸 추천해요

심장이나 신경계 문제가 아닌 췌장염이나 위장염이 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초콜릿을 한 번 맛본 아이들은 단맛을 알아버려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처음부터 초콜릿을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싶어요




아니 무슨 개 병원비가 이렇게 비싸?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한동안은 너무 우울해서 다신 안 키워야지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입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입양을 망설인 이유 중에는 비싼 병원비가 있었어요

반려동물은 의료 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니 병원비가 한달 월급이랑 맞먹더라고요

동물병원에서 행해지는 모든 진료엔 부가세 10%를 내야 해서 발생한 비용의 100%를 내는 게

아니라 110%를 내야 돼요

그래서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는 정말 신중해야 해요

반려동물을 정말 자식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면 입양은 하지 않는 게 좋아요

그리고 입양을 결정했다면 반려동물을 위한 통장을 만들어서 병원비를 위한 적금을 추천해요



심장사상충이 심장에 사는 줄 알았죠?

털복숭이에게 기생하는 기충은 크게 세 종류로 나눠는데 심장사상충 감염의 경우 기침과 

기력저하,복수 등의 증상을 보이다 사망하게 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에요

심장사상충은 심장에 살지 않는다는 사실!!!

심장이 아닌 폐동맥에 기생해요

강아지가 살아있을 땐 폐동맥에 기생하고 죽고 나면 심장으로 옮겨가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요

강아지를 키우면서 매달 예방약을 투여했었는데 예방약을 먹어도 예방하지 못할 확률이 있대요

그리고 태어난 지 6개월이 안 된 강아지는 심장사상충 검사를 할 필요가 없어요!

심장사상충은 길게는 7년까지도 산다는 사실도 알게 됐어요

강아지 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심장사상충 예방과 검사는 꾸준히 하는 게 좋아요




반려동물을 키우면서도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면서 오해들을 풀 수 있었어요

반려동물을 입양할 생각이 있거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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