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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희의 황금 레시피 - 집밥의 품격을 높이는 비법 노트
황지희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집밥의 여왕
황지희의 황금레시피
요리 초보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주부 9단은 맛을 더하는 비법이 한가득!
요리는 잘 하고 싶지만 엄마의 손맛을 낸다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재미있게 봐 왔던 'EBS 최고의 요리비결' 황지희 선생님의 황금레시피 책을 만나게 됐어요
점점 커가는 사춘기 아이에게 누구보다도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레시피를
읽었는데 어렵지 않은 집밥 레시피라 초보 주부라도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겠더라고요
요리초보뿐만 아니라 주부 9단이라할지라도 요리에 맛을 더하는 비법이 담겨 있으니 집밥의 품격을
높이는 비법 노트 한권쯤은 소장해도 좋을 것 같아요
차례
PART 1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반찬
PART 2 뜨끈한 국물이 최고야,국 찌개
PART 3 누구나 인정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
PART 4 쉽지만 고급스러운 손님 초대 요리
PART 5 나를 위한 한 그릇 요리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계량하는 법과 맛을 업그레이드하는 조리의 기술이 나와 있어요
국은 보통 100도에서 가열하고 튀김 온도는 보통 160~180도예요
쌀을 씻을 때는 너무 으깨어 씻지 않으며, 3~4회 정도 헹군 후 30분 정도 불려 체에 밭쳐요
단 햅쌀은 불리지 않아요
육수 만들기에는 멸치육수, 다시마육수, 새우육수가 있어요
한여름에는 육수를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두고 잔치국수를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양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생각했는데 쓰임새를 읽어보니 모르는 게 더 많았더라고요
멸치액젓은 무침이나 국, 찌개 등을 조리할 때 마지막에 조금 넣어주면 깊은 맛이 난다는 걸 알았어요
김치에만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국에도 조금씩 넣어 볼려고요
PART 1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반찬
밥상 위에 매일 올라오면서도, 티는 나지 않는데 없으면 허전한 반찬
아침에 눈뜨면 뭐 먹지 고민하는데 그럴때 도움이 되는 반찬들이예요
표고버섯 꽈리고추 볶음부터 취나물 무침까지 다양한 종류의 반찬 레시피들이 나와 있어요
그 중에서도 폭탄 달걀찜이 제일 만들어보고 싶더라고요
식당에 가서 화산처럼 봉긋하게 솟아오른 달걀찜이 나올때마다 어찌 만들었는지 넘 궁금했거든요
식당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니!
재료에는 튀김가루와 밀가루가 들어 가네요
튀김가구를 넣어야 달걀찜이 봉긋하게 올라오는군요!
그리고 설탕도 소량 들어가요
설탕을 넣으면 달걀이 부드러워지고 참기름은 비린내를 없어줘요
납작한 두껑으로 닫으면 봉긋하게 올라오지 않으니 반드시 봉긋한 뚜껑으로 덮어줘야 해요
달걀찜을 하면서 한번도 튀김가루와 설탕 , 참기름을 넣어 본적이 없는데 꼭 도전해 볼려고요^^
PART 2
뜨끈한 국물이 최고야,국 찌개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엔 따끈따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죠!
반찬은 없어도 국물 없으면 못 먹는다는 한국인을 위해 다양한 국 찌개 요리를 소개하고 있어요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소고기 국밥 레시피를 보니 멸치액젓이 들어가는 게 특이했어요
팁으로는 대파의 파란 부분은 데쳐서 진액을 긁어내고 조리해요
대파를 데쳐서 국에 넣어본 적은 없는데 도전해 볼려고요
소고기 국밥이 육개장으로 변신!
멸치액젓을 넣으니 조금 더 깊은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추울땐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요리가 최고인듯요
먹고 나면 몸이 따뜻해지더라고요^^
PART 3
누구나 인정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
오이 깍두기 레시피가 있어서 도전했어요
시장에 나갔더니 오이가 5개에 2천원 하더라고요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서 씻고 4등분으로 만든 후 깍둑썰기해요
절임용 소금으로 20분간 절인 후 물기는 빼주고 볼에 오이, 양파, 부추, 쪽파 대신 쑥갓을 넣고 버무렸어요
처음 만들어 본 오이 깎두기 저녁반찬으로 아삭아삭 맛있게 먹었어요
다른 김치들도 하나씩 도전해 볼려고요^^
PART 4
쉽지만 고급스러운 손님 초대 요리
집에 누군가가 온다고 그러면 아무래도 부담이 되더라고요
손님상이 두려워지지 않을 간편하고 쉬운 손님 초대 요리들이 나와 있어요
잘 익은 김치와 돼지고기의 환상적인 조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싫어하는 사람없지 싶어요
저희 아이도 넘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거든요
오렌지 주스가 들어가는 게 특이했어요
PART 5
나를 위한 한 그릇 요리
집에 혼자 있다보면 아무래도 라면으로 간단히 떼우게 되더라고요
나를 위한 선물처럼 잘 차려진 한 그릇 요리들이 가득해요
반숙 노른자를 툭 터트려 먹으면 고소한 맛이 입에 확 펃지는 미스터 선샤인 덮밥은 이름도 멋지지지요
두반장은 팬에서 볶아서 특유의 냄새가 날아간다는 포인트가 나와 있어요
두반장은 집에 없는 양념이라 한번 사봐야 겠어요
반찬 만들기 귀찮은 날 나를 위해서 근사하게 차려진 밥상으로 힐링해도 좋을 거 같아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반찬부터 뜨끈한 국과 찌개,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까지,
갑작스러운 손님 방문을 위한 초대요리, 그리고 수고한 나를 위한 한 그릇 요리까지!
황지희의 황금 레시피에서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