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초등 어휘 100
오승현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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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초등 어휘 100
 
 50명의 위인 이야기를 읽으면 100개의 어휘가 머릿속에 쏙!
 
중등 입학을 앞두고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어휘였어요
친구들처럼 한자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책하고는 친하지 않은

아이인지라 중학교에 입학해서 괜찮을까 고민되더라고요
 
<초등 어위 100>은 글의 가장 기초가 되는 낱말을 다루고 있어요
낱말을 잘 안다고 반드시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쓰는 건 아니죠
낱말과 낱말, 문장과 문장, 단락과 단락을 잘 이어야

좋은 말글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좋은 말과 글은 예리한 감각과 풍성한 정신에서 나온답니다
 
이 책을 마스터하고나면 다른 안내서들도 찾아봐야겠구나 싶어요
 
 
차 례
1장 발음이 비슷하지만 뜻이 다른 낱말
2장 모양이 비슷하지만 뜻이 다른 낱말
3장 뜻이 비슷하지만 다른 낱말
4장 표기를 잘 써야 하는 낱말
5장 그 밖의 틀리기 쉬운 낱말
 
이야기 하나 스스로 선택한 이름, 무하마드 알리(큰소리/큰 소리)부터

이야기 쉰 세개의 폐를 가진 축구 선수, 박지성(발소리/발자국 소리)까지

50명의 위인들과  함께 어휘를 배워요
 
인생에 있어서 멘토가 되는 위인들의 이야기라 넘 좋아요!
어휘책이면서 인성책이기도 하답니다
 
실패란 없다, 다만 도전이 있을 뿐이다
계발 / 개발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에 관한 이야기예요
에디슨은 축음기를 발명했는데 그 당시 에디슨은 귀가 잘 들리지 않았어요
사고로 인해 청력을 잃었고 잘 들을 수 없었기 때문에 발명품을 개발 할 수 있었으며

다른 사람들보다 더 연구에 집중하며 자신을 계발할 수 있었다고 해요
 
그러므로 잘 들을 수 없게 된 것을 신께 감사하다는 에디슨의 말은 깊은 울림을 주었어요
 

 
 
​낱말 비교
계발 :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 줌
예문) 평소에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성공할 수 있다
개발 : 토지나 천연자원 따위를 개척하여 유용하게 만듦
예문) 관광지를 개발하려면 지역 주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
 

 
 
 비슷한 표현에는 발달, 발전이라는 낱말이 있어요
사람의 신체·지능·정서 등이 성장할 때는 발달을 써야 하고, 대상이나 일이

더 높은 단계로 나아 갈 때는 발전을 써야 해요
 
밑줄 친 부분이 잘못 쓰인 것을 찾아 보았는데 밑에 답이 보여서인지 잘 찾아 주었네요
 

 
 
 위인들 이야기인지라 아이도 무척 좋아해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전시회에 갔다 온 적이 있어서인지

유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예수의 모델과 예술을 배신한 제자 가롯 유다의 모델이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은 저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한 사람의 얼굴에 예수의 모습과 유다의 모습이 함께 들어

있다니 정말 놀랍더라고요
 
반드시는 꼭, 틀림없이라는 뜻이고 반듯이는 작은 물체, 또는 생각이나 행동 따위가 비뚤어
지거나 기울거나 굽지 아니하고 바르게, 반듯하게라는 뜻이예요
 
거짓 자백을 한 전봉준 이야기가 나오네요
친구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녹두 장군 전봉준의 이야기는 감동이였어요
 
이틀은 하루가 두 번 있는 시간의 길이를  말하며 이튿날은 어떤 일이 있은

그 다음의 날을 뜻해요
비슷한 표현도 알아 보고 확인 문제까지 풀어 보았어요
설 + 달은 섣달로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달을 의미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초등 어휘 100>은 위인들의 이야기가 먼저 나오고 낱말을 비교해서 알려주니 

머리속에도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어른들도 헷갈리기 쉬운 어휘인만큼 아이들과 같이 공부해도 좋지 싶어요
 
우리 아이의 어휘력이 고민이시라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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