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포스 여신 스쿨 15 -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 올림포스 여신 스쿨 15
조앤 호럽 외 지음, 고혜미 그림, 김경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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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여신스쿨
⑮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는 언제나 대출 중!
그리스 신화 속 여신이 초등학교에 다닌다!
 
영미권 초등학교 여자아이들의 절대적인 지지!
홍보용 책갈피가 60초 만에 바닥나고,
미국 내 도서관 어디서든 언제나 대출 중인
화제의 바로 그 책, 한국어판 전격 출간!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여신들이 초등학교에 다닌다니!
 
소재만으로도 넘 흥미로웠어요
 
예쁜 표지부터가 초등학교 여자아이들이라면 정말 푹 빠져들만하죠^^
 
엄마의 예상답게 저희집 고학년도 책 표지를 보고선 너무 좋아하네요
 
 
책을 보는 내내 그림이 넘 이쁘다며 어떻게하면 이렇게 그릴 수가 있냐며

감탄을 금치 못하더라고요
 
그림도 순정만화처럼 예쁘지만 내용도 초등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친구들간의 우정과
사랑을 담고 있어서 아이도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고 해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남자친구인  전쟁의 신 아레스를 위해 생일파티를 준비했어요
 
바다의 신 포세이돈도 12살이 된 아레스의 생일을 축하해주었지요
 
아레스는 2주에 걸쳐 생일 준비를 하고 케이크도 손수 만들었어요
 
 
 아레스는 친구들이 준비한 선물을 뜯어 보며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었는데 때마침 옥상 문이
거칠게 열리면서 파티에 불청객이 등장해요
 
 
다름 아닌 아레스의 누나 아리스였어요!
 
아레스에게 누나가 있었다니 아프로디테에게는 왜 그동안 말을 안한걸까요..
 
올림포스 학교에서 보낸 6년 동안 아레스는 한 번도 에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어요
 
 

 
 
 
에리스는 열세 살이라 6학년이예요
 
 아레스는 한 가족당 한 아이만 올림포스 학교에 다닐 수 있다고 거짓말까지 하며 누나와 함께
학교 다니는걸 싫어했는데 그건 바로 에리스가 불화와 다툼의 여신이였기 때문이였어요
 
어릴때부터 누나에게 괴로힘을 당해 온 아레스가 누나를 싫어할만도 하죠!
 
 
친구 사이였던 아프로디테와 아테나는 에리스가 가지고 온 트로피에 반하게 되고 트로피를
서로 차지하고 싶어서 갈등까지 생겨요
 
트로피에 대한 욕심은 교장 선생님인 제우스의 아내 헤라까지 빠져들게 만들었답니다
 
이 모든게 정말 다툼의 여신인 에리스때문일까요..
 
 

 
  
 
교장 선생님은 아이들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특별 계획을 마련했는데

전교생을 두 팀으로 나누었어요
 
두 주 동안 '우호적인 경쟁'을 하도록 했고 아프로디테와 아테네가 각각의 리더를 맡았어요
 
그리고 이긴 팀의 리더 상품은 에리스가 가지고 온 황금 사과 트로피였답니다!
 
 
황금 사과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서 경쟁을 벌이던 아이들은 급기야 난장판을 일으키게 되고
교장 선생님인 제우스에게 불러가게 되었어요
 
아레스는 이 모든게 누나때문이라고 얘기했지만 교장 선생님은 에리스에게

약속한게 있기 때문에 경쟁을 멈출 수가 없다고 하셨어요
 
 

 
 
 
 고양이 아도니스를 구하기 위해 나무 위로 올라 간 아레스!
 
아레스는 불화를 일으킬 때는 키가 커졌지만 반대로 착한 일을 하면 키가 다시

작아져서 원래의 키가 되었어요
 
불화와 다툼의 여신이라고해서 꼭 나쁜 일만 하는건 아닌가봐요^^
 
아레스가 가지고 온 황금 트로피는 누구 차지가 되었을까요?!
 
그리고 올림포스 학교에 전학오기를 원하는 아레스의 소원은 이루어졌을까요?!
 
결말을 미리 알아버리면 재미가 없으니 <올림포스 여신스쿨>에서 재치넘치는

결말을 만나보시길 바래요~^^
 
 

 
 
<올림포스 여신스쿨>은 각각의 이야기마다 자연스레 녹아 있는 그리스 신화 속 여신의
특징과 성격들로 인혀 더욱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스 신화를 재미있게 읽었다면 <올림포스 여신스쿨>은 더욱 빠져들지 않을까 싶어요
 
다음권은 어떤 여신을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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