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윈 할아버지의 진화 이야기 ㅣ 보고 또 보는 과학 그림책
파올라 비탈레 지음, 로사나 부쉬 그림, 강영옥 옮김, 윤소영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8년 6월
평점 : 
보고 보고 또 보는 그림책
다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놀랍고도 신비한 진화이야기
다윈 할아버지의 진화 이야기
이 책은 이탈리아 발생학 박사 피올라 비탈레와 세계적인 그림 작가 로사나 부쉬가
협업해 만든 과학 그림책 이예요
책을 받자마자 책의 크기에 기뻤고 신비로운 표지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들었어요
저희집 고학년도 책을 받자마자 책 속으로 빠져 드네요
책꽂이에 꽂혀 있던 찰스 다윈 위인전을 꺼내 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인 저도 흥미롭게 보았답니다
진화 이야기를 이렇게 아름답게 풀어 낼 수 있다니!!
놀랍고 신비로운 진화 이야기 속으로 다들 빠져들어 보세요~^^
#다윈할아버지의진화이야기 #진화론 #찰스다윈 #과학그림책 #자연선택
파란색 원 속에 해마처럼 생긴 형태가 보이네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물갈퀴도 나와 있네요
양서류일까요?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뭐지 뭘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요!
바로 바로 사람이였어요
사람은 포유류예요
작은 수정란에서 아기로 자라는 동안 어류와 양서류, 파충류, 조류의 특징을 나타내기도 해요
진화이야기를 한장 한장 그림으로 보여주니 신비롭기도 하고 아이들의 머리속에도 오래도록
기억되지 싶어요
생명의 탄생이 이렇게나 신비롭다니 한 편의 다큐를 보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1859년 다윈 할아버지는 『종의 기원』이라는 책에서 자연 선택설을 주장했어요
사람은 지구에서 가장 늦게 탄생한 포유류예요
다윈 할아버지의 진화론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화석이 나와 있네요
많은 세포로 이루어진 동물의 몸도 처음에는 하나의 세포에서 시작해요
수정란이 세포분열을 시작해서 완전한 개체가 되기 전까지의 단계를 배아라고 해요
모래시계의 잘록한 부분을 통과하기 전까지 모든 동물의 뼈는 거의 차이가 없지요
하지만 잘록한 부분을 지나 넓은 곳으로 나가면서 모든 배아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발달해요
진화의 증거를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해주니 이해가 쏙쏙 되더라고요
모든 살아 있는 생물은 사람과 유연관계과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차이점도 있지만 공통점도 있다는 사실!!
알면 알수록 신비로운 진화이야기였어요
<다윈 할아버지의 진화이야기>는 생명의 탄생을 궁금해하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이 생명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지않을까 싶어지네요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면서 이야기나눌 수 있는 진화이야기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