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전10권
나관중 지음, 이문열 엮음 / 민음사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내가 이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바로 도서관에서 였다. 여느때의 나 같았으면 환타지 소설에만 매달려 있을 터인데 주변 사람들의 추천에 의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1권을 잡았다. 나는 이 이문열씨가 쓴 삼국지를 읽으면서 '아! 책이 길다고 다 지루한 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 들었다. 삼국지의 내용 자체가 계속 싸움 이야기 뿐이기 때문에 지루한 내용이 실제 없지는 않지만 이 책에서는 재미있는 일화들을 많이 실어 책을 읽는 내내 호기심과 흥분감이 가라앉지를 않았다. 그리고 내가 느낀것은 삼국지에 나오는 수많은 인물들의 생과 사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전해 주고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이 책 속에서 진정한 '의리' 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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