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운명 : 빅뱅과 그 이후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59
트린 후안 투안 지음 / 시공사 / 1997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별로 우주에 대해서나 아니면 과학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는 우주에 관련하여 물리학적인 설명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에 관한 옛날 사람들의 세계관과 현재의 빅뱅 이론 등을 통시적으로 서술함으로써 우주관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돕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동안 책의 재미를 더해 주는 것은 자세한 설명에 뒤따르는 멋진 사진들이다. 이런 사진들을 봄으로써 그냥 글로만 이해하려 할 때보다 훨씬 이해하기가 쉽고 재미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고 하는 이 때에 아마도 세대를 불문하고 꼭 한번쯤을 읽어보아야 하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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