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이와 나눠야 할 건대화와 토론이지 취조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묻는다고 모두 질문은 아닌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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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어려울 때, 마음이 정체될 때, 옴짝달싹할 수 없게 이것이 내 삶의 바닥이다 싶을 때, 섣불리 솟구치지 않고 그바닥까지도 기어이 내 것으로 움켜쥐는 힘, 낮고 낮은 삶 사는우리에게 부디 그런 힘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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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소망은 문을 열었다고 해서 이룬 것이 아니라 그 문을 연 이후에 또 한참을 더 가야 하는 법. 어찌 방향을 바꾸는것만 터닝 포인트일까. 한 단계 깊어지는 것은 변화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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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눈이 온다 - 나의 살던 골목에는 교유서가 산문 시리즈
한지혜 지음 / 교유서가 / 201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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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도 정도가 있는 것 같다. 되면 좋고, 안되면 할 수 없는 꿈도 있고, 너무너무 되고 싶지만 애초에 불가능한 꿈이 있고, 이루지 못하면 절대 안 될 것 같은 꿈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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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패배를 들여다보기위해 지면을 들여다볼 것이다. 그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당신 이 놓친 성공 대신 당신의 패배가 이룰 성취를 기약하라고, 우리의 성취가 같은 길에서 아름답게 만나기를, 실패한 이들의 문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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