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괴 2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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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괴라기엔 잔잔하게 무너진다. 하지만 집요하게 파고든다. 무너진 둑에서 흘러나온 물이 세상 이곳저곳에 끼얹어지지만 잔잔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둑이 다 무너지고 난 다음까지도 집요하게 관망해주는 태도였다. 처음 만난 작가,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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