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다립니다... 속 깊은 그림책 2
다비드 칼리 지음, 세르즈 블로크 그림, 안수연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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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 한페이 넘길때 마다 느껴지는 아련함

 

만화영화 업에 오프닝 장면이 떠오르는 책이다.

 

업의 오프님 장면은 한 소년과 소녀가 만나 서로 우정을 쌓고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그리고 자신들의 꿈보다는 현실에 막혀 아픈 삶을 버티어 나가다

 

사랑하는 이가 죽으며 남은 이가 추억과 꿈을 간직하는 장면에 눈시울을 붉힌다.

 

"나는 기다립니다" 역시 그림속 짧은 글귀가 마음을 아련하게 만든다고 할까?

 

책을 읽으며 우리의 삶속에 기다림을 만나보기를~

 

불은 실, 그림 그리고 아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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