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대화법 -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하지 말아야 할 말 해야 할 말
강금주 지음 / 북클라우드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하지 말아야 할말

해야할 말

사춘기 대화법

강금주 지음

 

-북클라우드-

 

12세 남아

그러니까 5학년 아들을 두고 있는 맘으로

(물론 그 밑으로 2학년 둘째와 4살된 셋째도 있지만..)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관계의 미묘한 대화들...

 

물론 아직 사춘기의 돌입이라고 느낄만큼 아이와 큰 부딪힘은 없지만,,

문득 문득 그럴수 있는 많은 요소들이 엄마인 내안에서

아이를 향해 쌓여져 가는 걸 느끼며

좀 지혜롭게 아이와 대화할수 있는

더 나아가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대해 좀더 마음을 다해 들여다 보고

함께해주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십대들의 쪽지를 발행하고 계시는 분의 글이라

더욱 책속에 진실과 지혜가 많이 담겨져 있을것 같아서...

 

처음장부터 넘겨가며 읽어보는 내용들~~

 

아~말씀을 읽고 회개가 나오듯

책 읽으며 정말 나쁜 엄마의 대화의 주범이 바로 '나'였구나 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어려서 부터 해주는 엄마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마치 화초에 물을 주듯

그렇게 아이들속에 무엇인가를 자라게 하는 근원이 되는데,,

어쩜 이렇게 좋지 않은 말들을 쏫아놓고 살아왔는지...ㅠ.ㅠ

 

책속에서 설정해놓은 여러상황들

예를 들어 아이가 "왜 나만 안돼?"

라는 질문을 던질때

사실 거의 무조건 않돼니까 않돼 라는 대답을

거의 일삼아 왔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책속에서 이야기는 해주는 답변은 참 엄마가 듣기에도

아이의 상황과 마음을 살피면서

그럼에도 하지말아야할 현명한 이유들에 대해 잘 이야기해주고 있었습니다.

 

이 상황뿐만 아니라

참 많은 현실적인 상황에서..

정말 많은 아이들의 상담과 성장 과정을 통해

알게 되고 보아왔던 많은 사례들을 보며

내아이를 뭔가 다르게만 생각해왔던 부모의 잘못된 편견을 버리고

얼마든지 내 아이도 책속의 여러문제들 속에 아파하며

잘못될수 있고

나 또한 잘못된 부모의 태도로 아이를 더 잘못되게 할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마치 대화의 예방주사라도 맞는듯

그렇게 책을 읽어보며 아이와의 관계에서

좀더 지혜롭게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의 마음을 더욱 헤아려볼줄 아는

그런 엄마로 노력해가고 싶은 마음이 되어졌네요.

 

시기적절하게 좋은 책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모든 엄마들 그리고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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