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 볼 수 있다면 - 그리고 헬렌 켈러 이야기 두레아이들 인물 읽기 5
헬렌 켈러 지음, 신여명 옮김 / 두레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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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 볼 수 있다면

그리고 헬렌 켈러 이야기

헬렌켈러 지음

신여명 옮기고 씀

-두레아이들-

 

 

 한사람의 인내하고 결실하는 삶이 참 많은 이들의 생각과 삶을 달라지게 한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새삼 느끼게 되었네요.

 

어렸을적 짧은 이야기로 만나본적이 있는것 같았지만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꼭 한번 다시 읽어보고 싶었고

또 겨울방학 맞은 우리집 아이들을 위해서도 신청했던 책인데

너무 소중한 이야기로 잘 읽어보게 되었네요.

 

 

 

특히 이 책은 초등학교 중고학년 학생들이 너무 짧지도 너무 길지도 않으면서도

쉽게 이해하며 자세한 이야기들을 만나볼수 있도록 있도록

엮어주신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생생한 사진들을 같이 담아주고 있어

소설이 아닌 실제 위인의 이야기로

이해하며 감동을 훨씬 더해주고 있네요.

 

헨렌켈러의 이야기는 아이들 위인전에서도 흔히 읽어볼수 있는 책이지만

특별히 '사흘만 볼수 있다면'이라는 에세이를 통해

다시한번 우리가 보고 살아갈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엄청난 감사와

한편으로는 너무 감사하지 못하고 헛한 시간들과 맘들을 보내고 있다는 것에

대한 간절함도 느껴볼수 있고

어떤 진지한 생각과 삶을 살아가는 것이 더 지혜롭고 아름다운 것인가라는 것에 대한

생각들을 끄집어 내볼수 있어 참 감사했네요~~

 

 

저희집 큰 아들이 먼저 읽어 보려는 것을

엄마인 제가 먼저 읽어보고 싶어 읽어가는데 아이들을 키우고 교육하는 것에 대한

엄청난 반성과 또한 진지한 비전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인내하지 못하고 그저 아이들을 방관하며

놔두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주기 참 버거운 일들을 반복할때가 많은데

애니 선생님이 헬렌을 향한

또한 헬렌이 애니 선생님을 통한 글로도 다 표현할수 없었을

인내와 아픔의 시간들을 읽어보며

조금이나마 느끼고 또 엄마의 자리를 깊히 반성하며

참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네요.

 

둘째 아이의 경우도 헬렌의 이야기를 어느정도 알고 있어

굉장히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 있고

큰 아들의 경우도 진지하게 이책을 읽고 싶어하고 조금씩 읽어나가고 있는데

좋은 영향력을 줄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참 감사하네요.

 

다시 한번 적어보지만

생생한 사진 정말 큰 감동과 더 큰 이해가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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