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아이 콩닥콩닥 1
트루디 루드위그 글, 패트리스 바톤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보이지 않는 아이

트루디 루드위그 글

패트리스 바톤 그림

천미나 옮김

-책과 콩나무-

 

 

얼마전 독서 마라톤을 열심히 끝낸 1학년 둘째 아들~~

이 책 오자마자 그 마라톤을 위해 열심히 읽어보더니만..

 

참 좋은책 인것 같네요.

'책과 콩나무' 워낙 아이들을 위해 좋은 책을 많이 내는 곳인걸 알아서인지

유독 이 책도 지금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네요.

아직은 친구들 관계때문에 그렇게 힘들어 하는걸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가끔 주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이 책속의 아이처럼 외로울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도 없지 않다는

안타까운 현실...ㅜ.ㅜ

 

 

책속 주인공 브라이언

사실 절대 투명인간이 아닌데

그 존재성이 투명인간처럼 그렇게 지내고 있네요 ㅠ.ㅠ

 

그래도 슬퍼하기 보다 자기만의 생각과 세계를 잘 지켜가려고 하는데

그래도 아이들 사이에선 그리 바람직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않되죠~~

 

 

어느날 브라이언의 짧은 편지글 하나로

다른 친구의 마음을 두드린 브리이언은

그렇게 투명인간이 아닌

여느 아이들과 같이 자신의 존재감을 찾아가는 넘 괜찮고 따뜻한 이야기~~

 

1학년 아들에게 참 좋은 생각을 가져다준 책인것 같아요.

갈수록 학교에서조차도 교우관계가 잘 형성되어 가기 힘든

시대를 보내고 있는데

 

한권의 책이 아이들에게 참 많은걸 '사고'하게 하네요.

 

학급추천도서로 아이들과 나누어 읽어도 참 괜찮을책 같아요~~

너무너무 잘 읽었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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