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의미있는 첫 책가방이 울 아이에게도~~~*^^*|‥

나의 첫 책가방 ㅣ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25
에마 앨런 글, 프레야 블랙우드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3년 2월

나의 첫 책가방

에마 앨런 글

프레야 블랙우드 그림

천미나 옮김

-책과 콩나무-

 넘 넘 사랑 울집 둘째 아들의 초딩입학시이 바로 어제였네요^^

입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필수품이자 선물이 바로 책가방!!

입학을 앞두고 어떤 가방이 좋을까 욜씨미 여기저기 가방들을

살펴보고 따져보는데

아~~딱히 가격 품질 모든걸 만족하는 가방을 찾지 못한터네

한가지 생각이 번뜩~~

 그건 다름아니 이제 4학년이 되는 형아의 책가방을 물려받자는 것이었지요

큰 아이의 경우 고학년으로 가다보니 이젠 1학년때 쓰던 책가방이 조금 시시해졌다나^^..

그리고 가방이 워낙 튼튼히 만들어져서 앞으로도 한 5년은 거뜬히 사용할수 있을듯 하여~~

둘째에게 제안을 했죠~~

우리 형아가 열심히 공부한 가방 물려받고

또 이제 세살된 남동생에게 물려주기 프로젝트 실천해보자고^^

아이도 흔쾌히~~~!!^^

그래서 형아 이름만 살짝 바꿔준 정말 의미있는 책가방이 생기게 되었답니다.

저희집과 아이들에게 정말 의미있는 첫 책가방이지요~~

그런데 정말 이만큼이나 의미있는 첫 책가방이 바로 또

이 책속에 있네요^^

책속 주인공도 초등학교 입학생이 되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꿈꾸는 그런 가방을 갖고 싶어했지요

하지만 아이가 갖게 된 가방은 다른 아이들과는 좀 많이 다른

빨갛고 네모난 책가방~~~

많이 화도 났지만

점점 그 가방의 매력속으로 빠져들고 말지요^^

와~~ 로켓 상자속에서 아이들과 맘껏 즐거운 갖을수 있도록 가방속에선 아이들에게

근사한 선물들을~~~*^^*

그냥 다른 외관만 멋찐 책가방에선 찾을수 없는 그런

선물이 그 책가방속엔 잔뜩 들어있었지요

어느새 너무 소중해진 친구의 가방~~

울 집 둘째도 이 책 보면서 정말 정말 나의 첫 책가방이

다른 책가방이 줄수 없는 소중한 선물인것을 알게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