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여 줘 1 - Navie 286
문현주 지음 / 신영미디어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작가: 문현주....귀도를 이북으로 읽었고 너만을 위한 불꽃놀이,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유혹 게임을 읽었습니다! 모두 중간 이상의 재미를 주는 책이고 작가님 입

                       니다!          

 

읽은 시기: 2012년 10월 16일......파리를 오가는 비행기 안에서......

 

종류: 현대물....국정원 요원들의 사랑이야기....

 

시리즈: '시린칼끝' 의 남주 장석주의 실종된 동생 이야기

            '유혹게임' 에필에 나오는 이들의 큰아들과 인연이 될거 같은 여자아이의 부모가 

              유혹게임에 나오는 주인공들이네요! 

 

남주: 장석현 + 반개...국정원의 평범한 직원이었다가 여주를 협박하기 위한 도구로

                  납치되 죽을 뻔하다 정유찬으로 블랙 요원이 되는 남자...

                  초반에는 여주보다 약해보여서 조금 그랬지만 뒤로 갈수록 여주에 대한 사랑이 깊                   어지면서 별점 올라가네요....

                  얼굴까지 바꿔야 할정도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도 여주곁에 남고 싶고 사랑에 모든것

                  거는 멋진 남자... 

 

여주: 은천향 +반개....국정원의 블랙중에 블랙 요원...13살 송다연이 사고로 바다 

                    에 빠지고 반항심에 집에 돌아가지 않고 남아 요원으로 성장하는 여인..

                   자신으로 인해 죽을 고비를 넘긴 남주의 복수를 하고 떠나려고하는 의리있는 여주..

                  

 

그 외인물: 장석주...남주의 형이고 '시린칼끝'의 주인공......아무래도 시린칼끝을 봐야 겠네요.....

 

 

   

 

 몰입도: 85% 비행기 안에서 할게 없을때 읽어서 그런지 몰입이 넘 좋고 잼납니다!

 

러브씬:  3개를 주긴 주지만 왠지 반개를 빼고 싶은 맘이 드는 씬입니다!

 

 소장욕:  스파이물을 좋아하고 은천향처럼 여주가 스파이인것은 더 좋아하는지라....

 

 

   

 

요 부분이...

 

여주가 정유찬의 목에 있는 상처를 보며 장석현인것을 눈치 채는 장면...인질한테

                        하는 고문이 뒷목을 긋는 것이고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고 하는것을 읽으며

                        몇해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납치되서 살해된 선교하던 남자분 생각이 나서

                        더 몰입이 되는 부분이네요

 

남주가 당한 고통에 대한 부분이 조금 나오는데 넘 가슴아픈 부분입니다!

                        하지만 여주곁에 가고 싶은 마음에 성형도 제대로 안하고 야수같은 얼굴로

                        같이작전을 하는 부분이

 

남주와 키스를 하며 어느정도 눈치를 재는 여주......역쉬 시각보다는 촉각이

                        빠른거 같네요

 

남주의 복수를 해주고 떠날생각을 하는 여주때문에 조금 답답해 지네요...

                        하지만 요런 요소가 없으면 책이 재미없지요......

 

나름 굉장히 극적인 반전이 숨어있는데 책을 너무 많이 봤는지 다 보여서...

 

 

미안한 마음에 가족에게 돌아갈 생각을 못하는 여주에게 할머니가 '아가

                       집에가자' 라고 하시는 부분에서 울컥했슴당.....ㅠㅠㅠㅠㅠ

뒤에 나오는 에필이 잼났습니다! 그리고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주인공들의

                        큰아들 사랑이 궁금해 지네요.....

 

진석맘의 감상.......

 

파리로 여행을 가면서 챙겨난 책입니다!

가는데 13시간 오는데 11시간을 비행기를 타니 이 책 두권을 읽는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구요....

책이 있어서 그나마 덜 지겨운 시간이었습니다!

 

문현주님의 책은 귀도는 워낙 오래된 명작이고 참 잼나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불꽃놀이와 길이 끝나는도 별 4개반이상이고 저한테는 베스트였던 책들이었고

유혹게임도 거의 베스트의 책이라 이 책도 소개글을 보고 훅 땡겨서 구입한 책입니다!

 

요즘 충동구매를 안하고 이웃님들이 구매하고 리뷰 올라오면 소심하게 달렸는데..........

 

하지만 읽는 내내 가슴이 울컥하고 몰입도 참 좋았던 책입니다!

 

처음에는 여주보다 약해보이는 남주로 인해 몰입은 좋지만 만족도는 좀 떨어졌는데

점차 강해져 가는 남주와 여주를 보호하고 책임질려고 하는 부분......또한 여주로 인해 고문당하고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여주에 대한 사랑을 놓치 않는 모습이 참 좋았구요......

 

여주는 한순간의 선택이 너무 어긋나 버려 가족에게 갈수 없게 된 부분.....세명의 부모님을 두게된

사연들이 가슴아프게 다가왔습니다!

 

끝까지 요원으로 남았으면 만족도는 떨어졌을텐데...둘다 새삶을 사는 부분이 오히려 저한테는

이젠 긴장감을 늦출수 있는 부분이라 더 좋았구요.......

 

조금 불만족 스러웠던 부분은...한권으로 만들었으면 더 잼났을것을.......두권이다 보니 조금

늘어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저를 행복하게 한 책입니다!

 

 

제가 조금 별점이 후한것을 아시리라 생각하고 오늘의 리뷰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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