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 1
김도경 지음 / 네오픽션 / 201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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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도경...로설의 김도경 작가님인줄 알고 선택한 책인데...ㅎㅎ

다른분입니다...

읽은 시기: 2014년 14일...

종류: SF 판타지...미래를 배경으로 높아진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그에 따라

펼쳐지는 다양한 권력암투와 음모가 있는 책입니다.

등장인물: 송여지...넷상의 아이디는 레이니...

나이20데 초반으로 보이나 알수없음...

처음으로 난자판매를 시도하면서 다양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네요...

아노미아...넷상의 아이디며 남성스러운 외모지만 왠지 여성스러운

캐릭터를 풍기는 남자...

레이의 조력자이며 레이를 위해서는 뭐든지 하는 남자

리즈....한국의 정보국장이며 의문의 인물이고 미스틱이란 가면으로

얼굴을 다양하게 바꾸는 인물...악조

       

몰입도: 1권은 60% 사건이 전개되고 인물들에 대한 이해도가 시작

되는 페이지라 조금 몰입이 낮았네요..

2권은 80% 그동안 의문이 들었던 부분들이 해결되고 의외의

인물이 사건을 터트리며 긴박감있게 진행됩니다.

             

진석맘의 감상

서평을 간단하게 써야하는데 늘 쓰던 방식이 있기에 그냥 제 방식대로

쓸렵니다...

처음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작가님 이름을 잘못알아서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신간인줄 알고 덥석 집어들어 읽게 됐습니다.

그동안 로맨스 소설만 주로 읽었는데 몰입이 괜찮을까 하는 우려반과 간만에

읽는 일반 소설은 어떤 느낌일까 하는 기대반의 맘으로 시작했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역시 우려보단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책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왠지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거같은 이야기가 소재라 친근감있고 익숙한

이야기들이 펄쳐져서 몰입이 좋았습니다...

둘째....

여성이 권력을 잡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나름 해봤는데 이 책은 바로

그 시점에서 시작하는 책이라 재미있었고 여성이 권력을 잡아도 모든이가

평등하지 않고 여성에게만 모든 자유와 누릴 권리가 주어지면 그 시대

역시 제가 생각하는 그런 시대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셋째...

점점 현실에서 소통하는 것보다 인터넷상에서 소통하는 부분들이 많아지는

요즘의 현실을 반영하듯...이 책에선 이름도 넷상의 이름을 주로 쓰고 시위도

넷상에서 벌이고 삶자체도 현실의 삶과 넷상의 아바타 삶이 있는

그런 부분들이 와 닿았고.....아바타가 소멸되니 자살까지 하는 부분을

읽고는 아~~진짜 가까운 미래에 벌어질 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요즘 넷상의 악풀러들을 잡고 보면 찌질이 같은 인간들이 그 짓을

하고 있는것을 보게되고 현실에서 소외되고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욕망이 분출되는 곳이 넷상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여성의 난자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불치병을 고칠수 있다는 부분은

현재 불치병을 앓고 계신분들에게는 빨리 현실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로 인해 여성이 위험에 처하게 되고

그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권력이 생겨났다는설정도 신선하게

다가오는 부분입니다...

사람을 좀비로봇으로 만들어 전투에 사용하는 부분과 사람의

신체 능력을 뛰어넘는 능력을 가진 슈트.....

하늘을 나는 비톨이라 불리는 소형비행선 (미래의 자동차)

그리고 후반부에 보여지는 전투씬들은 그 동안 봤던 영화들을 떠올리며

몰입좋게 읽은 부분들입니다...

그냥 그렇게 흘려볼수 있는 책이 아닌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수 있는

소재의 이야기이고 이 책에서 보여주는 여러가지 과학기술이란든지

의학에 대한 부분들을 보면 작가님이 자료조사도 철저하게 하고

공을 들여 쓴 책이구나 하는 맘이 드네요...

좀 색다른 소재의 이야기를 원하시는 분들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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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의 저편 - 페이의 그림자
카렌 마리 모닝 지음, 구세희 옮김 / 제우미디어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별점: 3.8....완결이 아니라 조금 깍이네요

 

작가: 카렌 마리 모닝...첨 접하는 작가님이라....

 

읽은 시기: 2013년 9월 15일...

 

종류: 현대판타지....차원이 다른 곳에서 온 괴물들과 싸우는 여주와 남주의 이야기

 

남주: 제렌코 배런스 + 반개...완결이 되는 책이라이라 캐릭터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좀 부족하네요...

                            아일랜드 더블린의 고서점 주인...하지만 알고보니 페이를 볼수있는

                            능력자이며 페이들의 유물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남자...여주를 도와주며

                            여주의 도움을 받아 시서두를 찾는 남자

 

여주: 맥케일라 레인 + 반개...더블린에서 유학중 살해된 언니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풀기위해 더블린으로 가서 온갖 고생다하고 별 이상한거 다보며 점차

                             달라지고 강해지는 여주...2편에선 좀 더 강하고 별점 올라가는 여주가 될거

                             같네요...

                             페이를 보는 능력자에 페이를 만지는 널능력자...자신의 능력도 모르고

                             있다가 배런스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깨닫게 되는 여주

 

그 외인물: 페이....다른 행성에서 차원의 문을 통해서 온 두 종류의 페이가 있네요...

                         빛의 페이와 어둠의 페이...아직까지는 페이들에 대해 확실하게 모든것을

                         보여주지는 않는거 같네요...

 

 

 

몰입도: 60% 여주가 자신의능력도 모르고 방황하는 부분에선 몰입이 안되다가 점차

                       사건에  가까워지는 부분부터는 몰입이 괜찮네요...

 

러브씬:  직접적인 씬은 없으나 응응응으로 사람을 현혹하고 망가트리는 페이

                        때문에 뭔가가 있는듯한 느낌

 

 

 

진석맘의 감상...

 

제우미디어에서 로설이 나왔고 이벤트를 한다기에 얼른 달려가 응모를 했고.....당첨되서 받은

책입니다!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고 다크물이란 소리에 낼름 집어든 책이구요...

 

근데..........이 책이 끝이 아니네요....

하긴 읽다보니 한권으로 완결이 될 소재가 아니기에 완결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시작했습니다

 

즐거리야 찾다보면 나올것이고 저는 줄거리보다 제 느낌을 적어볼께요...ㅎㅎㅎ

 

언니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위해 아일랜드로 여주가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책을 읽는 저도 무지 궁금해서 몰입을 하게 되구요....언니는 왜 죽었을까...그리고 언니가 죽으면서 말한 시서두는 뭘까...

 

그리고 무엇보다 남주는 누구일까...ㅎㅎㅎㅎ

 

조금 읽다보니 남주 비슷한 남자가 나오고 시서두도 뭔지 알게 되지만 언니 죽음에 대한 의문은

쉽게 풀리지가 않고 페이들이 뭔가에 대한 설명과 그 페이들으 능력 그리고 여주의 능력이 하나

한 밝혀지고 펼쳐지며 이야기는 극을 향해 갑니다!

 

뒷부분에 언니 죽음에 대한 의문이 풀리고 언니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이제 뭔가가

해결되나 했더니 끝.....

 

아....꼭 2편을 봐야겠구나 하는 맘이 들었습니다!

 

페이라는 괴물을 통해서 색다른 이야기 거리와 색다른 공간을 펼쳐놓는 작가님의 상상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갖게되고 다음편에선 좀 더 다른 느낌의 페이들이 나오고 언니 남자친구

와 언니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나와서 궁금증을 해결해 줬으면 하는 맘도 갖게 되네요

 

로맨스 책이라고 하지만 로맨스에 대한 부분은 별로 없고 판타지에 대한 부분이 강해서

이 책이 로설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며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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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여 줘 1 - Navie 286
문현주 지음 / 신영미디어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작가: 문현주....귀도를 이북으로 읽었고 너만을 위한 불꽃놀이,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유혹 게임을 읽었습니다! 모두 중간 이상의 재미를 주는 책이고 작가님 입

                       니다!          

 

읽은 시기: 2012년 10월 16일......파리를 오가는 비행기 안에서......

 

종류: 현대물....국정원 요원들의 사랑이야기....

 

시리즈: '시린칼끝' 의 남주 장석주의 실종된 동생 이야기

            '유혹게임' 에필에 나오는 이들의 큰아들과 인연이 될거 같은 여자아이의 부모가 

              유혹게임에 나오는 주인공들이네요! 

 

남주: 장석현 + 반개...국정원의 평범한 직원이었다가 여주를 협박하기 위한 도구로

                  납치되 죽을 뻔하다 정유찬으로 블랙 요원이 되는 남자...

                  초반에는 여주보다 약해보여서 조금 그랬지만 뒤로 갈수록 여주에 대한 사랑이 깊                   어지면서 별점 올라가네요....

                  얼굴까지 바꿔야 할정도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도 여주곁에 남고 싶고 사랑에 모든것

                  거는 멋진 남자... 

 

여주: 은천향 +반개....국정원의 블랙중에 블랙 요원...13살 송다연이 사고로 바다 

                    에 빠지고 반항심에 집에 돌아가지 않고 남아 요원으로 성장하는 여인..

                   자신으로 인해 죽을 고비를 넘긴 남주의 복수를 하고 떠나려고하는 의리있는 여주..

                  

 

그 외인물: 장석주...남주의 형이고 '시린칼끝'의 주인공......아무래도 시린칼끝을 봐야 겠네요.....

 

 

   

 

 몰입도: 85% 비행기 안에서 할게 없을때 읽어서 그런지 몰입이 넘 좋고 잼납니다!

 

러브씬:  3개를 주긴 주지만 왠지 반개를 빼고 싶은 맘이 드는 씬입니다!

 

 소장욕:  스파이물을 좋아하고 은천향처럼 여주가 스파이인것은 더 좋아하는지라....

 

 

   

 

요 부분이...

 

여주가 정유찬의 목에 있는 상처를 보며 장석현인것을 눈치 채는 장면...인질한테

                        하는 고문이 뒷목을 긋는 것이고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고 하는것을 읽으며

                        몇해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납치되서 살해된 선교하던 남자분 생각이 나서

                        더 몰입이 되는 부분이네요

 

남주가 당한 고통에 대한 부분이 조금 나오는데 넘 가슴아픈 부분입니다!

                        하지만 여주곁에 가고 싶은 마음에 성형도 제대로 안하고 야수같은 얼굴로

                        같이작전을 하는 부분이

 

남주와 키스를 하며 어느정도 눈치를 재는 여주......역쉬 시각보다는 촉각이

                        빠른거 같네요

 

남주의 복수를 해주고 떠날생각을 하는 여주때문에 조금 답답해 지네요...

                        하지만 요런 요소가 없으면 책이 재미없지요......

 

나름 굉장히 극적인 반전이 숨어있는데 책을 너무 많이 봤는지 다 보여서...

 

 

미안한 마음에 가족에게 돌아갈 생각을 못하는 여주에게 할머니가 '아가

                       집에가자' 라고 하시는 부분에서 울컥했슴당.....ㅠㅠㅠㅠㅠ

뒤에 나오는 에필이 잼났습니다! 그리고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주인공들의

                        큰아들 사랑이 궁금해 지네요.....

 

진석맘의 감상.......

 

파리로 여행을 가면서 챙겨난 책입니다!

가는데 13시간 오는데 11시간을 비행기를 타니 이 책 두권을 읽는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구요....

책이 있어서 그나마 덜 지겨운 시간이었습니다!

 

문현주님의 책은 귀도는 워낙 오래된 명작이고 참 잼나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불꽃놀이와 길이 끝나는도 별 4개반이상이고 저한테는 베스트였던 책들이었고

유혹게임도 거의 베스트의 책이라 이 책도 소개글을 보고 훅 땡겨서 구입한 책입니다!

 

요즘 충동구매를 안하고 이웃님들이 구매하고 리뷰 올라오면 소심하게 달렸는데..........

 

하지만 읽는 내내 가슴이 울컥하고 몰입도 참 좋았던 책입니다!

 

처음에는 여주보다 약해보이는 남주로 인해 몰입은 좋지만 만족도는 좀 떨어졌는데

점차 강해져 가는 남주와 여주를 보호하고 책임질려고 하는 부분......또한 여주로 인해 고문당하고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여주에 대한 사랑을 놓치 않는 모습이 참 좋았구요......

 

여주는 한순간의 선택이 너무 어긋나 버려 가족에게 갈수 없게 된 부분.....세명의 부모님을 두게된

사연들이 가슴아프게 다가왔습니다!

 

끝까지 요원으로 남았으면 만족도는 떨어졌을텐데...둘다 새삶을 사는 부분이 오히려 저한테는

이젠 긴장감을 늦출수 있는 부분이라 더 좋았구요.......

 

조금 불만족 스러웠던 부분은...한권으로 만들었으면 더 잼났을것을.......두권이다 보니 조금

늘어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저를 행복하게 한 책입니다!

 

 

제가 조금 별점이 후한것을 아시리라 생각하고 오늘의 리뷰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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