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아이가 중학교 3학년 올라갈 시기가 되니 학부모로서 걱정이 참 많아지는데요.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 중3 1학기 수학에 나오는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에서 낙오자가 가장 많이 생긴다고들 해서 덜컥 겁부터 났습니다. 고등학교 수학과 바로 연결되는 중요한 단원이라는데, 무작정 어렵고 두꺼운 문제집을 들이밀었다가 아이가 아예 수학을 놓아버릴까 봐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러다 마주한 이 책의 "쉬운 문제부터 풀면 수포자가 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는 무척 안심이 되고 신뢰가 갔습니다.교재의 내부를 살펴보니 아이가 질리지 않고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한 흔적이 가득합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개념을 쏟아붓지 않고, 이차방정식의 뜻과 조건, 해 구하기 같은 핵심 내용을 단단계로 아주 세밀하게 쪼개어 놓았습니다. 설명을 가만히 읽어보면 참 친절합니다. 특히 아래쪽에 있는 '출동! X맨과 O맨' 같은 코너는 아이가 혼자 풀다가 무심코 빠지기 쉬운 실수나 함정을 콕 짚어주어, 곁에서 잔소리하듯 가르치지 않아도 스스로 실수를 고칠 수 있게 도와줍니다.난이도가 갑자기 가팔라지지 않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근이 문자로 주어질 때처럼 아이들이 은근히 까다로워하는 유형도 기본 연산 문제들을 반복해 풀면서 손에 익히도록 유도합니다. 틀리지 않고 스스로 끝까지 풀어내는 경험이 쌓이다 보니 아이도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는 듯합니다. 이렇게 다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단원 마무리에 있는 '거저먹는 시험 문제'까지 풀고 나면, 학교 시험 유형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7년 새 교육과정까지 꼼꼼하게 반영되어 있어 변하는 교육 환경에도 든든하게 대비가 됩니다.안타깝게도 이 책은 아이에게 고난도 문제를 풀 수 있는 거창한 비법을 알려주는 교재는 아닙니다.하지만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시키고 차분히 손을 움직여 계산 실수를 잡아주는 데에는 이만한 책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도를 따라가기 버거워하거나 수학에 통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아이에게, 기본기부터 단단하게 채워줄 수 있는 따뜻한 길잡이 같은 책이라구요.뭐든 기본이 중요하기에...바쁜 중3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 2권과 함께 중3 수학도 자신감이 생길 것 같네요..^^역시 이지스에듀, 바쁜 중3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 2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