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미술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는 나. 중고등 미술 이론 시간이 정말 지루하고 하나도 안외워지는. 나에게는 그런 장르였는데 요상하게 나이들면서 미술에 대한 관심이 점점 생기고 있다. 최근에 알게 된 <최소한의 유럽 미술 기행>. 유럽 미술관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책이라 관심이 쏟아졌다. 이 책을 집필하신 송지현 작가님은 미술에 대한 깊이가 남다르시고 여러 미술 도서도 출판하셨다. 지금 이 책도 너무 기대되지만 아이의 엄마로써 <우리 아이 첫 유럽 미술관 여행>이라는 책도 눈길이 간다. 이 책 다 읽으면 저 책도 빌려봐야지. 이 책의 구성은 간단하다. 나라별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 나라에서 꼭 들려야하는 유명한 미술관들이 소개된다. 미술관의 안내도 및 관람동선들이 자세하게 적혀있어 그 미술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방문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만들어준다. 책을 통해 유럽 미술관 여행이라니. 이런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신기했다. 꼭 봐야할 작품들의 설명과 어느 포인트에서 관람해야하는지도 적혀있다. 미술에 대한 무지한 내가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정도니 나처럼 미술에 관심없던 사람이 읽어도 어렵지 않아서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읽고 관람했다. 사진이 크지 않아 자세히 봐야하지만 자세히 봐야됨으로써 집중력이 길러질듯하다. 아이가 흥미롭게 본 저 위 사진에 있는 부부의 결혼식. 남자의 나이가 60대라는점, 신부는 행복한 표정이 아니라는 점, 부부 사이의 뒤 거울에 예수의 고난이 그려져있는 점, 오렌지가 있다는 건 부유한 가정이라는 점 등 숨은 그림 찾기 처럼 꼭꼭 숨겨져있어 드러나지 않는 스토리들이 재미있단다. 이밖에도 아이가 잘 알고있는 반고흐의 작품들도 있어 재미있게 읽어보았다. 꼭 유럽을 가야지만, 미술관을 가야지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게 아닌 책으로도 충분히 관람할 수 있다는 게 좋았다. 이 책을 계기로 유럽미술에 대한 흥미도가 높아져서 아이와 함께 미술관 투어를 다니기로 다짐했다. #서양미술 #미술기행 #유럽미술관 #미술테마여행 #최소한의유럽미술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