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중용을 만나다 ㅣ 나의 첫 인문고전 11
조경희 지음, 이갑규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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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중용이 뭘까?' 라고 물으면 과연 답할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하여 질문해보았다. 예상대로 답을 하지 못하는 고학년 아이.
고전에 노출을 시켜준 적이 많이 없어서 모르는게 당연하다싶었다. 이번 기회에 공자에 대해서 중용에 대해서 알아가보기로 했다.
차례를 살펴보면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할 주제들이 적혀있다. 왜 곧바로 실천해야하는지, 지나치는 것은 부족한 것과 같다, 배우기로 했으면 끝까지 배워야한다 등이 있다. 부모가 말하면 잔소리로 들리겠지만 공자가 말했던 세상의 이치를 책으로 배우는것이라 하면 잔소리가 아닌 깨달음으로 다가올 것 같다.
쌍둥이 선우와 은우가 주인공이다.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마음가짐과 생각을 해야하는지의 깨달음인 중용을 글 중간에 인용한 방식이다. 실제로 중용의 글을 읽어볼 수 있고 쓰임에 대해 알 수 있고 깨달을 수 있으니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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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실제 자신이 겪었던 학급회장선거에 대한 일화가 제일 맘에 와닿고 흥미로웠단다. 아무래도 실제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그런가보다. 학급회장선거에 나갔지만 떨어진 선우. 선거 발표 준비를 잘 안해갔던 터라 떨어진게 당연한 일이었지만 쌍둥이인 은우를 탓한 선우. 자신의 부족함을 타인의 잘못으로 돌리는 상황에서 인용된 중용의 글에 큰 깨달음을 얻었단다.

활이 맞지 않은 것은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활이 맞지 않았다고 남을 탓하지 마라. 위로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아래로는 사람을 탓하지 마라. <중용> 14장 중에서
열 살, 중용을 만나다 p.104

인생의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중용의 문구를 엮어 만든 어린이 인문동화인 이 책은 초등 3학년이상 어린이들에게 추천한다. 부모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하고 귀한 책.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바르게 살아가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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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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