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한세로는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자식의 마음을 잘 다독여주지 않는 무심하고 권위적인 아빠와 일타강사로 잘 나가는 엄마 사이에서 기댈 곳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이번에 또 추가된 과외를 보고선 가출을 결심하죠. 그 때 한번도 보지 못한 버스가 버스승강장에 모습이 나타나고 할머니의 동네가 찍혀있습니다. 탈까말까 망설이던 한세로에게 버스기사님은 안탈거냐며 성화를 내셔서 한세로는 얼떨결에 버스에 탑승합니다. 버스가 타임머신이었던걸까요~~ 한세로는 엄마, 아빠가 초등 5학년인때인 과거로 돌아가게 되고 엄마와 짝꿍이 됩니다. 한세로는 공부를 잘 하는 엄마를 방해하면 자신이 현 세계에서 고통받을일이 없다고 생각이 들자 공부를 방해하지만 이런 저런 사건으로 엄마가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엄마가 학창시절때 어떻게 살아갔는지를 보고 도움을 주게 됩니다. 엄마뿐일까요. 엄마와 같은반이었던 아빠의 학창시절에서도 곤경에 빠진 아빠를 도와주는 한세로였답니다. 한세로는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엄마, 아빠의 인생을 바꾸어놓았을까요? 아님 도움만 주고 이대로 물거품이 되었을까요? 결말은 책을 통해서 확인해주세요 ^^ 이 책을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엄마의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던 아이들에게 엄마 학창시절의 짝꿍이 된다면 어떨까? 과거의 어떤 일을 바꾸고 싶니? 바뀌어진다면 엄마의 인생이 달라졌을까? 엄마의 인생이 달라졌다면 너희들은 태어날 수 있을까? 세로처럼 학창시절 엄마에게 말 한마디를 하고싶다면 어떤 말이니? 그 말로 인해 엄마가 변한다면 지금 너희들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고쳐야할 점과 아이들도 엄마가 이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타임슬립이라는 소재가 영화로도 책으로도 너무나 흥미로운 소재인데요. 흥미로운 만큼 아이들도 술술 읽을 수 있고, 부모와 자식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들에 서로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 이 책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길 추천합니다.*본 리뷰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타임슬립 #미래에서온한세로 #초등창작동화 #창작동화 #타임슬립동화 #초등타임슬립 #우아페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