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그림체의 <봄에 만난 눈사람>은 막둥이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았어요. 따듯한 봄 배경에 아이가 좋아하는 눈사람이 떡하니 있었지요. 봄인데 눈사람? 흥미를 가지고 책을 펼쳐보는 막둥이었습니다.다람쥐, 토끼, 사슴, 원숭이, 청설모는 친구들입니다. 동물 친구들은 다가오는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가족들과 온천에 간다는 둥 썰매를 탄다는 둥 여러가지 계획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과는 달리 겨우내내 겨울잠을 자야하는 다람쥐는 시무룩해합니다. 동물 친구들이 그런 다람쥐를 위해 이런 저런 일을 꾸며냈고 다람쥐와 함께 봄에 겨울 놀이를 즐깁니다. 봄인데 어떻게 겨울을 즐길 수 있을까요? 아이는 이 부분을 엄청 생각하더라구요. '엄마, 봄이오면 눈이 다 녹는데 어떻게 동물친구들이 눈사람을 만들었을까? ' 하고요. 여러가지 상상을 해보았지만 맞추진 못했어요^^ 하지만 동물친구들의 기발한 생각으로 봄에 눈사람을 존재하게 만들었고 다람쥐에게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봄 날씨처럼 따듯한 동물친구들의 우정이야기에 아이도 덩달아 신이나고 가슴이 따듯해지는 그림책이었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어린이그림책 #따듯한그림책 #보랏빛소 #초등그림책 #저학년그림책 #우정그림책 #우정이야기 #겨울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