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모든 물건이 꺼내져 있다. 나름 정리를 한다고 하지만 정리라고 볼 수 없는 물건들을 가지런히 나열한 상태. 인스타나 유투브에서 보는 정리의 신들의 영상은 나를 반성하기보다는 타협한다. 저 사람들은 금손이라 정리를 잘하는 걸거야. 나는 저렇게 될 수 없어 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 책을 보자마자 호기심이 생겼다. '나같은 똥손도 정리의 신이 될 수 있을까?' 1초 수납 원장님인 나카타 료코 샘도 원래는 정리 곰손이었다가 금손이 되었다고 한다. 나도 될 수 있겠구나 라는 희망과 함께 책을 펼쳐보았다. 1초 수납은 단 1초만에 수납할 수 있을 정도로 각 물건의 자리가 정해져있어 정리가 쉬운 상태를 말한단다. 이 말 뜻은 모든 물건은 사용 후 바로 제자리에 놓아야 함을 의미하는 것 같다. 맞다. 나는 쓰고 대충 아무데나 휙 던져놓던가, 또는 다음에 정리하지뭐 하며 방치하였다. 그래서 정리가 안되었던 거구나. 날씨가 흐리다는 등, 몸이 힘들다는 등, 귀찮다는 등 여러 핑계를 대며 정리를 미뤘던 나의 습관을 반성케하는 책이었다. 미루고 미루다 큰 눈덩이처럼 불어나 큰 맘 먹고 정리와 청소를 병행하며 노동력과 시간 소모로 인해 정리가 힘들고 나에겐 안맞는 일이라고 단념하였는데 이 책을 읽고 나의 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가능한 일이구나를 깨달았다. 좁은 면적에서부터 넓은 면적으로. 시간 계획을 세워 차분히 정리. 쓸데없는 물건은 아까워하지말고 바로 처분하기. 등 다양한 팁들이 적혀있어 좋았고, 정리습관도 아이들에게 되물림이 될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며 지금부터라도 지속적으로 정리를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추운 겨울 지나가고 따듯한 봄이 오니 봄맞이를 맞아 정리와 청소를 열심히 하고 책에서 알려준 팁들로 1초수납을 유지해나가봐야겠다. 정리가 필요한 모든 분들께 정리멘탈을 잡아주고 유용한 팁을 제공해주는 <1초 수납> 책을 추천한다. #1초수납 #정리도서 #수납도서 #정리법 #집정리 #수납 #나카타료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