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일만 번의 다이빙>의 저자인 이송현 작가님이 이번에도 청소년 성장소설을 출판하셨다. 이번엔 어떤 이야기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울리고 움직여 성장하게 만들까? 기대하는 마음을 가득 안고 책을 펼쳐들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쓰리걸즈. 그 중에서도 안나겸이라는 친구가 주인공 of 주인공이다. 친구 유미와 체중감량으로 시작하게 된 복싱. 럭키체육관의 회원이 된 아이들은 관장님 안행운과 회원인 김간난 할머니 그리고 어릴적 친구였던 도석환과의 만남으로 여러 사건을 통해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고 열정과 우정 그리고 사랑으로 이겨내는 성장 소설이다. 이 책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챕터가 끝날 때마다 복싱의 기술을 접목하여 적어놓은 코멘트가 인상적이었다. p.179 "인파이팅: 상대와 아주 가까이 밀착한 채 주먹을 주고받는 전투형식. 피하지 않는다. 최대한 가까이 붙어 서서 싸운다. 짧고 강하게 펀치를 주고 받아야만 상대를 제대로 알 수 있다. 유미와 나처럼."p.205"클린치 : 상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꽉 끌어안아 공격을 막는 방어 기술복싱에서도 숨을 고르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힘든 상황에 빠진 권오늘과 안 관장님에게 내가 써야 할 기술은 클린치가 아닐까?"짧은 코멘트들은 스쳐지나갔던 학창시절의 나 그리고 아이의 경험들을 상기시켜주고 깨달음을 주는 역할을 하였다. '마음 속에 있는 응어리들은 항상 상대방과 깊은 대화로 푸는거야, 사회는 혼자서만 잘 살아가는 개인주의사회가 아니라 옆을 둘러보며 서로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되는 공동체 사회가 비로소 올바른 사회, 너가 살아가야하는 건강한 사회인거야' 등등 스토리 속에 여러 메세지가 담겨 있어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 같은 책을 읽으며 경험과 생각을 나눈다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지 모른다. 성장 소설은 아이에게 간접적으로 많은 경험을 겪게 해주는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이다. 여러 청소년들과 부모가 함께 읽고 건강한 사고를 지녔으면 좋겠다. *본 리뷰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럭키펀치 #일만번의다이빙 #청소년소설 #초등소설 #성장소설 #어린이소설 #다산틴즈 #청소년문학 #복싱